웨이코스(대표 고민종)는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 코어 GF100(코드명 페르미)을 얹은 MSI N480GTX-M2D15과 N470GTX-M2D12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다.
MSI N480GTX-M2D15는 2세대 40nm 미세 공정을 바탕으로 480개의 CUDA 코어를 갖췄다. GPU 작동 속도는 700MHz이며 1.5GB 용량에 3,696MHz로 작동하는 GDDR5 메모리를 갖췄다.
MSI N470GTX-M2D12는 448개의 CUDA 코어, 607MHz GPU 작동 클럭과 3,348MHz 속도로 작동하는 GDDR5 1,280MB 그래픽 메모리를 달았다. MSI 애프터버너 유틸리티를 통해 GPU 클럭, 쉐이더 클럭, 메모리 클럭, 팬 스피드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들 제품은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7 에 포함된 다이렉트X 11 API를 공식 지원한다. 또 OpenGL 3.2 및 크로노스 그룹이 최근 발표한 OpenCL API 1.0도 지원한다. 엔비디아 3D 비전 서라운드 기술을 통해 1,920x1,080 해상도 지원 120Hz 모니터 세 대로 3D 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MSI ‘밀리터리 클래스’ 디자인을 채택, 안정성과 내구성, 오버클러킹 성능을 높였다. 또 SSC(Solid State Choke)를 채택해 고주파 소음을 잡았다. 일반 솔리드 커패시터보다 10배의 수명을 갖는 HI-C 커패시터를 달아 안정적인 전압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