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공익 소셜네트워크 선보여

    • 매일경제 로고

    • 2010-12-01

    • 조회 : 178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가 공익적인 성격의 소셜네트워크 '주모닷컴'(https://www.jumo.com)을 선보였다고 IT전문 미디어 매셔블(Mashable)를 인용해 CNN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주모닷컴'은 이용자들이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운동을 발견하고 추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과 유사하게 작동되는 이 사이트에는 무려 3천500개 단체가 게시돼 있다.

    ID 하나로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연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가입하면 개별 페이지를 가진 각종 '이슈'를 선택해 관심 있는 사회운동을 찾아볼 수 있다.

    '이슈'를 선택한 뒤 교육 관련의 경우 교육개혁, 학교문제 등 보다 특정 이슈로 세분화해서 보거나, 지지하고 싶은 각종 구체적인 '프로젝트'(사업계획) 별로 검색해 볼 수 있도록 분류돼 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과 유사한 '뉴스피드'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이 지지하고 추종하는 이슈나 프로젝트와 관련한 최신 자료들을 볼 수도 있고 페이스북과 같은 '좋아요(like)'버튼도 있으며, 페이스북과 이 버튼을 공유해 페이스북의 친구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휴즈는 "이 사이트의 임무는 이용자들이 가능한 한 쉬운 방법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단체를 발견하고 그들과 실제적인 방법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즈는 하버드대학교에 재학 중인 2004년 마크 주커버그,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함께 페이스북을 공동 창업한 인물로, 2007년 페이스북을 떠난 뒤 오바마 대통령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해 온라인 부문을 담당했으며 현재 비영리 단체 '주모'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이트에 자신이 진행하는 사회 또는 환경 관련 이슈와 관련이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게시할 수도 있다.

    휴즈는 "누구나 이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이나 단체의 페이지를 만들 수 있으며, 국세청의 조사가 따르겠지만 기부버튼을 통해 기금도 모을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임상수 특파원 nadoo1@yna.co.kr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쇼핑지식 인기글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