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포드차가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도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보다 적자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포드차가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도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보다 적자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올해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재무 구조를 설명하면서 자체적으로 자사의 전기차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사업 부문인 모델e 부문에서 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다는 것이 포드의 자체적인 예상이다.

포드는 이 부문에서 지난 2021년 9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역시 21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적자 폭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존 롤러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면 설비에 투자하고 지식을 개발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