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에서도 이렇게 마우스로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검색할 수 있게된다 / 출처: 레오페바(@Leopeva64), 샘모바일>
갤럭시S24에는 서클 투 서치라는 뛰어난 인공지능 검색 기술이 들어간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원하는 부분만 손가락으로 원을 그러주면 알아서 찾아주는 뛰어난 기술로, 지금은 이 기술이 원UI 6.1 업데이트를 통해 전작인 갤럭시S21, S22, S23 등에서도 지원되고 있다.
구글은 이 기능을 데스크톱 운영체제에 설치된 크롬 웹 브라우저 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인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9일 구글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곧 삼성의 갤럭시북과 갤럭시 크롬북에서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출전문가 레오페바(@Leopeva64)에 따르면 데스크톱용 구글 크롬은 원래 텍스트와 이미지 검색을 위한 구글 렌즈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이 외에 서클 투 서치와 유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개발중이다.
사용하는 방법은 갤럭시폰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갤럭시S24가 화면의 원하는 영역을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쳐서 검색하는 방법이었다면, 갤럭시북과 갤럭시 크롬북은 화면의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 후 잡아당겨서 검색영역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검색영역을 설정해주면 갤럭시북이나 갤럭시 크롬북에서 해당 부분을 자동으로 검색해서 최적의 결과값을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일치하는 검색 결과는 화면 왼쪽에 크롬 사이드바에 표시되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훨씬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새 검색 UI는 현재 구글 크롬에서 테스트중이며, 완료되는대로 크롬OS, 리눅스, 맥OS 및 윈도우 운영 체제에 적용될 전망이다.
업데이트 되는대로 갤럭시북이나 갤럭시 크롬북 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