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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엑스포 2024] 에이수스's PICK 라이젠 R9 7950X3D 시피유, 왜?

    • 매일경제 로고

    • 2024-05-26

    • 조회 :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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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하게 참여한 브랜드, 에이수스

    대만의 삼성전자로 통하는 기업, 에이수스는 23년에 이어 24년에도 플레이엑스포에 참가, 게이밍 분야만 집중 파고들었다. 겉으로는 화려한 이면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속내는 내심 불편할 에이수스. 점유율 기준 에이수스는 24년 Q1 분기에 상당 부분 한국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는데, 다름 아닌 에이수스 산하에서 출범한 애즈락의 성장세와 맞물린다.

    전통적으로 에이수스는 고가 위주에 치중했고 애즈락은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측면이 있음에도 세월이 흐른 지금 에이수스의 ROG, TUF, 프로아트 라인업을 상대로 독립한 애즈락은 타이치, 스틸레전드, PG 라이트닝과 프로 시리즈로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로 하여금 두 브랜드를 저울질하게 만든 요인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방은 에이수스가 선언한 서비스 정책이다. 에이수스는 기판에 작은 찍힘 하나라도 발견되면 보증하지 않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찍힘이 사용자의 과실일지 혹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 혹은 판매점의 과실인지 여부에 상관없이 제품의 외형에는 그 어떠한 흠도 없어야 함을 주장한 것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게 참 '말도 안 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와중에 애즈락은 대원씨티에스를 추가 디스티로 추가하고 서비스 강화 움직임을 천명한 상태. 상대적인 모습에 시장의 긍정 시그널은 애즈락을 향해 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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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부품 특히 대형 기판으로 이뤄진 메인보드만 해도 메모리 조립 혹은 시피유 쿨러 조립 등의 과정에서 사소한 흠이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이 작은 모스펫이나 저항에 부딪혀 직접적인 파손의 원인이 되었음이 명백할 경우 '거부' 되는 건 사용자도 응당 용납하는 것이지만, 그게 아닌 일단 외형에 묻지도 따지지 않고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거부' 선언부터 하겠다는 것이 현 에이수스 코리아가 추구하는 일명 프리미엄 서비스 정책이다.

    그러하니 시장에서 에이수스 메인보드에 관한 평이 연일 추락세이며, 요즘 같은 주머니 사정 어려운 시기에는 '서비스받기 힘든 브랜드'라는 꼬리표가 달리면서 결국 점유율 하락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 그래서일까? 위기감이었던지 전년 대비 참여가 저조한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홀로 참여를 결정한다.

    # 게이밍 행사인데, 인플루언서 겨냥?

    그간 한국 시장에 공급해 온 제품 라인업은 철저히 게이밍에 초점을 두고 누가 봐도 이건 '게이밍'과 연관 있음을 직감할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도 그러한 전개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아이템을 엄선해 참관객을 맞이해야 함이 옳을 진데, 에이수는 이번행사에 프로아트 라인업에 비중을 높였다.

    "크리에이터 그리고 인플루언서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을?"


    게이머가 선택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몸값 내세운 프로아트 라인업. 사실상 풀옵션임과 동시에 확장성에 충실한 만큼 불필요한 기능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게이머라면 한 번이라도 사용할 가능성이 없는 기능도 있기에 굳이? 프로아트를...이라는 의구심이 짙게 남았다. 물론 그러한 제품으로 게이밍을 못 즐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고급에는 ROG, 중급으롤 TUF가 있는데?라는 굳이 말이다.

    여하튼 이러한 하수상한 분위기 자욱한 가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에이수스 코리아 김기범 매니저를 우연히 만나 플레이엑스포 참석에 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작년 그리고 올해의 참석은 '이유가 있는 행보'라는 설명을 들었다. 특히 비중을 높여가는 부분에서 AMD 라이덴 시피유를 주목했으며, 에이수스 메인보드와 AMD 시피유의 조합은 게이밍을 즐기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마주했다.

    아래는 게이밍에 있어 AMD 시피유가 왜 득이 되는지 오간 내용의 요약본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김기범 매니저와 1문 1 답]


    Q. 작년에도 참여하고 올해도 참여했다. 이유가 뭔가?

    A. 작년을 기점으로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참여했는데, 코로나 기간에 오프라인 이벤트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시장에서 궁금해하는 의구심을 풀어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고, 동시에 같은 견해를 내비친 협력업체도 있었기에 그들 업체와 공동으로 참여를 시작했고, 올해는 그러한 연장선에서 2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플레이엑스포 같은 경우에는 게임과 디바이스 자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오기 때문에, 게임과 기계에 동시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에 알리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Q. 전시한 것이 AMD 7950x3D 시스템이라고 들었다. 좋은가?

    A. AMD 시스템 자체가 동종 가격대 제품군 대비 투자 비용이 낮다. 그로 인해 누릴 수 있는 가치가 가장 크게 구매 심리 자극이라는 측면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는 ASUS가 추구하는 소비자의 만족이라는 측면과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단순히 좋다 나쁘다의 차원보다는 만족을 높이는 측면에서 AMD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Q. 프로아트 라인업이 유독 보인다. 게이밍과는 안 어울릴 것 같다.

    A. 그건 오해다. 프로아트의 특징이라면 그 자체가 매우 고급스러운 사용한 기능 또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물론 터프나 기타 라인업이 있지만, 그들 제품 또한 공통으로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만큼 컴퓨팅의 구성이라는 기본 방향이라는 측면에서 특정 라인업이 유리한 건 아니다.

    한편, 질문과 별개로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진행한 게임대회 공식 PC가 AMD 솔루션임을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 관계자는 "게임 대회 진행에 사용하는 PC 일체가 AMD 시피유를 사용한 제품이다. 레인보우식스, 카트라이더, 이너털리턴 등의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 편집자 주

    게이밍을 위한 게이머의 행사라면, 상반기는 일산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가 열리고, 하반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가 대표적이다. 그렇게 상반기 행사인 플레이엑스포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약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쉬운 것은 PC 관련 브랜드의 참여가 전년 대비 저조했으며, 특히 컨포넌트 브랜드로는 ASUS가 유일했다. 그만큼 ASUS가 눈치 없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참석을 결정한 기업과 불참을 선언한 기업은 분명 나름의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할 터. 몇 가지를 손꼽는다면 어려운 시장 상황이 한 가지요. PC 수요가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이 두 번째요. 매년 볼거리가 기대치를 충족 못했기에 발생한 관심 저조가 기업으로 하여금 행사를 매력적으로 만들지 못한 점이 세 번째다.

    여하튼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쇼라는 취지 그대로 24년에는 정말 '게이밍 개발'에 연관된 브랜드만 결집하여 운영되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게이밍 하드웨어와 PC 시장에 촉을 세우고 있는 위클리포스트와 같은 테크 매거진에게는 취재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문제가 불가피했고. 더구나 행사에 관한 소식도 전문했기에 이점은 플레이엑스포 조직위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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