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4세대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017670]과 LG[003550]유플러스에 공급한 지 40여일 만인 13일에 개통 15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출시한 기존 스마트폰의 판매 속도와 비교해 갑절이나 빠른 것이다.
LG전자는 또 지난 11일에는 옵티머스 LTE의 하루 개통량이 1만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옵티머스 LTE의 시장 선전은 LG전자의 기술력과 고화질 IPS 트루HD 디스플레이,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옵티머스 LTE 화이트'가 젊은 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 상승세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