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이용자 51% ˝LTE 가입 의사 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2-04-24

    • 조회 : 183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스마트폰이 이용자의 취미 활동과 여행 등 여가 생활에서도 편리한 변화를 초래하는 등 스마트 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 중 51.6%가 향후 LTE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등 LTE 대중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과 공동으로 연구한 `통신시장 변화에 따른 소비자 이용 행태 및 이슈 대응 방안`에서 도출됐다. 

    KTOA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취미 활동에 도움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행과 모임 지인관리가 각각 42.5%로 뒤를 이었다. 

    쇼핑(30.6%)과 교육·학습(25.7%), 재테크·자산관리(22.1%), 회사·업무(19.0%), 건강관리·운동(15.5%) 순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이용 행태와 유형에 따르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 중 44.1%가 LTE에 대해 잘 알고, 51.6%가 향후 LTE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LTE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LTE에 대해 모른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해 7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올해 1월 KT가 LTE를 상용화한 이후 대대적인 마케팅 등 LTE 시장 전략이 적중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LTE 이용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으로 최고 3.9점(인터넷 품질)에 이르는 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중 데이터 품질 만족도는 3.8점, 음성통화·SMS는 3.6점으로 조사돼 전 부문에서 평균치를 상회했다. 

    LTE 가입 이후 이용량이 증가한 콘텐츠는 인터넷 검색(80.0%), 모바일 메신저(50.3%), 실시간 동영상(43.7%), 지도·위치검색(38.0%)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동통신재판매서비스(MVNO)와 단말기 자급제도(블랙리스트)에 대한 기대감은 엇갈렸다. 

    응답자 중 16.9%가 MVNO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밝혀 MVNO 인지도가 낮은 가운데 단말기 선택 제약으로 이용 의사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 시행 예정인 단말기 자급제도에 대해서는 단말기 선택 폭 확대와 단말기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응답자 중 58.9%가 단말기 자급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통신사업자 유통채널(대리점·판매점)이 아닌 일반 구입처에서 휴대폰을 구입하고 통신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는 △약정가입 부담 해소 △다양한 단말기 선택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 등이 손꼽혔다. 

     

    (자료: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디지털/가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쇼핑지식 인기글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