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외모의 주인공과 높은 자유도로 화제를 모았던 무협 RPG ‘활협전’이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혼세마왕의 귀환을 소재로 한 ‘엽씨 가문 이야기’, 당문을 탈출해 사원을 파괴하는 ‘버려진 사찰’, 추가 문파 유학이 개방되는 ‘청성파 유학’ 등 스토리라인 3종이 추가된다. 위 내용은 오는 8월 중 무료로 업데이트된다.
제작진은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준비 중이던 콘텐츠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게 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활협전은 작년 6월 출시된 무협 RPG로, 외모는 추하지만 의로운 성품을 지닌 주인공 ‘조활’의 여정을 그렸다. 특히 ‘의로운 행동으로 영웅이 된다’는 정통 무협 테마를 살린 스토리로 호평 받으며, 국내에서도 유저 한국어 패치가 등장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후 추가된 공식 한국어 패치가 조악한 완성도로 지적 받긴 했으나, 이후 사과문과 함께 완성도가 보강되어 평가를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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