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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가 컴팩트한 디자인과 고성능 기능을 갖춘 게이밍 키보드 Razer Joro와 마우스 Razer Basilisk Mobile을 출시했다. 두 기기는 휴대성과 연결성,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해 외부 환경에서도 원활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Razer Joro는 374g의 가벼운 무게와 16.5mm 두께를 갖춘 무선 게이밍 키보드로, 휴대성을 최우선에 두고 설계됐다.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으로 손의 피로를 줄이고, 게이밍 등급 키 스위치와 UV 코팅 ABS 키캡을 통해 정밀한 입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Snap Tap 모드를 활성화하면 빠른 키 전환이 가능해 FPS 게임에서의 반응성을 높일 수 있다. 키 리매핑과 매크로 설정은 Razer Synapse 4를 통해 손쉽게 설정 가능하다.

키보드는 macOS, iPadOS, iOS를 포함한 애플 기기와도 호환되며, Microsoft Copilot 키로 AI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 기반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을 지원하고, 최대 1800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단일 영역 RGB 조명으로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충족시킨다.

Razer Basilisk Mobile은 76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이동 중 사용에 적합하다. 완충 시 최대 10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연결은 HyperSpeed Wireless를 포함해 총 세 가지 방식을 제공한다. 10개의 커스터마이징 버튼과 AI 프롬프트 마스터 기능이 포함돼 게임 내 스마트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Razer Synapse 4를 통해 사용자 맞춤 설정도 지원된다.

센서와 스위치 성능도 향상됐다. Focus X 18K 옵티컬 센서는 99.4%의 정확도를 제공하고, 3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는 9000만 회 클릭 수명을 갖췄다. HyperScroll 기능은 빠른 스크롤과 정밀 스크롤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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