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주방가전 브랜드 매직쉐프(Magic Chef)가 자사의 인기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MFW V3000W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음식물 처리시간을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면서도 소음과 냄새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인 MFW V3000W는 평균 6시간의 처리 시간이 소요됐던 데 비해 새롭게 출시된 PRO 모델은 평균 3시간으로 음식물 처리 속도를 50% 단축했다.(음식물 양에 따라 처리시간 상이) 내부 발열 시스템과 고성능 DC 모터를 개선한 결과로, 빠른 처리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MFW V3000W PRO는 650W 저소음 DC 모터를 탑재해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약 37.3dB 수준으로 억제했으며, 110℃ 고온 건조와 활성탄+플라즈마 탈취 필터를 통해 음식물 냄새와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3L 용량의 독립형 구조로 제작돼 싱크대와 별도 배수구 연결이 필요 없으며, 하루 4인 가족의 음식물 쓰레기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매직쉐프 관계자는 “이번 PRO 모델은 기존 고객들의 가장 큰 요청이었던 처리 속도 개선과 편리한 유지관리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냄새, 위생, 디자인까지 신경 쓴 프리미엄 보급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또한 자동 세척 모드, LED 디스플레이, 필터 교체 알림 기능 등을 탑재해 일상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분리형 내부 통과 스테인리스 상판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G마켓, GS, SSG 등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약 29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MFW V3000W PRO는 빠른 처리 성능, 저소음, 위생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1~4인 가구를 위한 실속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매직쉐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