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스캔, USB-C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필립스 32M2N8900’ 출시

    • 매일경제 로고

    • 2025-07-02

    • 조회 : 121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필립스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Evnia(에브니아)’ 시리즈의 신제품 ‘32M2N89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32인치 QD-OLED 패널 기반의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와 240Hz의 초고주사율, 초고속 응답속도, HDR 인증, 다양한 게이밍 기능에 더해 USB-C 파워 딜리버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인 32M2N8800이 해외 시장을 통해 우수한 스펙과 성능으로 호평을 받은 뒤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끈 데 이어, 이번 32M2N8900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32M2N8900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가진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 마감 디자인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하며, 4K UHD 해상도와 함께 240Hz의 고주사율, 0.03ms 응답속도, G-Sync Compatible, 프리싱크 지원 등 동급 최강의 사양을 갖췄다. 또한 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했고, 필립스 고유의 울트라와이드컬러 기술로 고색재현력을 제공한다.

     

    제품은 다양한 전문가용 작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450nit의 HDR 밝기(APL 10%)를 제공하며, 150만 대 1의 명암비와 True 10비트 컬러, DCI-P3 99% 커버리지, Delta E<2의 색 정확도를 갖췄다. 또한 sRGB, Adobe RGB, DCI-P3 색공간을 모두 지원하고, 출하 전 정밀 색상 보정을 마친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도 함께 제공된다. 필립스는 Screen Saver, Pixel orbiting, Pixel Refresh, Auto warning 등 자사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OLED 패널 보호 기능도 제공하며, 번인 현상 포함 3년 프리미엄 무상 서비스를 운영한다.

     

    게이밍 성능에서도 고사양 FPS 및 액션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24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로 빠른 화면 전환에 끊김 없이 대응하며, G-Sync Compatible과 프리싱크 기술을 통해 화면 찢어짐과 지연 현상을 억제한다. 인풋렉 제어, Stark ShadowBoost, SmartSniper, SmartFrame 등 다양한 서포트 기능과 함께, AI 기반 SmartCrosshair 기능이 포함돼 게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준선 색상을 변경하며 조준 정확도를 높인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USB-C 단자의 탑재다. 파워 딜리버리 기능을 지원하는 USB-C 단자(DP Alt mode 포함)를 통해 최대 65W 충전이 가능해,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영상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여기에 2개의 HDMI 2.1 단자와 DP 1.4 단자, USB 허브 기능까지 포함해 데스크 환경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필립스의 독자 기술인 3면 Ambiglow 조명 기능은 AI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하며 콘텐츠에 따라 색상과 밝기를 자동 조절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결합돼 완성도 높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130mm 높낮이 조절과 스위블, 틸트를 지원하는 멀티스탠드는 사용자 환경에 맞춰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며, 5W x 2 출력의 DTS 스피커, 멀티뷰(PIP/PBP), KVM 기능도 탑재돼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눈 건강을 위한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모드와 함께 4단계 LED 밝기 조절 기능도 포함됐다.

     

    필립스는 이번 제품과 함께 전용 소프트웨어 ‘Evnia Precision Center’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OSD 버튼 대신 마우스를 활용해 디스플레이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각종 게이밍 기능을 개인화해 저장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파일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앰비글로우 조명 설정도 사용자 맞춤으로 조절 가능하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 임원은 “새롭게 선보이는 32M2N8900은 기존 QD-OLED 기술력과 게이밍 특화 기능에 더해 USB-C 파워 딜리버리를 지원함으로써 전문가와 게이머 모두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기존 8800 제품의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연결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8900을 통해 프리미엄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한층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컴퓨터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