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고, ‘워터 페스티벌’ 개최…신규 포켓몬 ‘싸리용’ 첫 등장

    • 매일경제 로고

    • 2025-07-08

    • 조회 : 21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나이언틱(Niantic.inc)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물타입 포켓몬을 주제로 한 ‘워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이번 시즌 최대의 관심사는 의태포켓몬 ‘싸리용’의 첫 등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최초로 포켓몬 고에 등장하는 ‘싸리용’은 지역별로 서로 다른 형상을 하고 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젖힌 모습과 늘어진 모습의 싸리용이 나타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뻗은 모습의 싸리용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외형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하는 것은 포켓몬 고에서 제공하는 리얼 월드 게임 체험의 일환으로,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교환 및 수집의 동기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레이니 루어모듈’의 효과 시간이 기존보다 2배인 2시간으로 연장되며, 포켓몬을 ‘나이스(Nice)’ 이상 등급으로 잡을 경우 획득할 수 있는 사탕의 수가 증가한다. 이와 함께 색이 다른 별가사리와 프로토가를 만날 확률도 높아져 희귀 포켓몬 수집의 기회도 확대된다.

     

    레이드배틀 콘텐츠도 강화된다. 1성 레이드에는 셀러, 꼬지보리, 싸리용이 등장하며, 3성 레이드에서는 킹크랩, 갸라도스, 그리고 스카프를 착용한 라프라스가 등장한다. 특히 ‘스카프를 한 라프라스’는 일정 확률로 시즌 스페셜 배경이 적용된 모습으로 등장해 주목된다.

     

    야생에서는 물타입 포켓몬이 평소보다 자주 나타난다. 꼬부기, 야돈, 크랩, 별가사리, 잉어킹, 마릴, 미꾸리 등의 포켓몬이 다수 등장하며, 일부 트레이너는 랜턴, 빈티나, 두까비도 포획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 한정 필드리서치 과제를 완료하면 메가 에너지와 함께 물타입 포켓몬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아바타 꾸미기 요소와 관련해서는 게임 내 숍에서 싸리용 테마의 백팩이 새롭게 출시된다. 해당 아이템은 싸리용의 젖힌, 늘어진, 뻗은 모습이 각각 반영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또한 포켓몬 고 웹스토어에서는 ‘워터 페스티벌 하이퍼 티켓 박스’가 판매되며, 이를 구매하면 이벤트 티켓과 별의조각 1개가 함께 제공된다.

     

    나이언틱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포켓몬 고의 대표 여름 콘텐츠로 자리 잡은 ‘워터 페스티벌’의 재미를 한층 강화하고, 신규 포켓몬 도입과 지역별 차별화 요소를 통해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컴퓨터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