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단순히 신발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스포츠 대비 진입이 쉬운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발 모양과 주법 (달리는 방식), 힐드롭 (뒤꿈치와 앞꿈치의 높이 차이)에 따라
러닝화 선택이 달라져야 부상 위험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주법과 힐드롭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러닝화를 찾아보세요!
주법이란?
걷거나 달릴 때 발이 지면과 닿는 방식을 말하며
발의 어떤 부위가 먼저 착지하냐에 따라 힐풋, 미드풋, 포어풋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힐풋 (Heel Strike) : 발 뒤꿈치부터 닿는 방식
2. 미드풋 (Midfoot Strike) : 발바닥 중간부터 닿는 방식
3. 포어풋 (Forefoot Strike) : 발 앞꿈치부터 닿는 방식
힐드롭이란?
신발 바닥에서 뒤꿈치와 앞꿈치의 높이 차이를 의미합니다.
오프셋이라고도 불리며 대부분의 러닝화는 4~12mm의 힐드롭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주법의 유형별 장단점과 힐드롭 추천
주법에 따라 발의 어느 부분이 먼저 지면에 닿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법에 맞는 힐드롭의 높이를 선택해야 편안하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법 |
특징 | 장점 | 단점 | 권장 힐드롭 |
포어풋 |
단거리 선수들이 전력 질주하기 용이하고 지면 접촉 시간이 짧음 | 체중에 대한 충격을 잘 흡수 | 부상의 위험이 높고 | 로우 드롭 (0~4mm) : 낮은 드롭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 지원 |
미드풋 |
가장 넓은 면적이 땅에 닿아 충격을 고르게 분산 | 발목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 | 연습이 많이 필요함 | 미드 드롭 (6~8mm) : 발 전체가 고르게 닿아 안정적인 러닝 가능 |
힐풋 |
걸을 때 활용하는 주법으로 가장 익숙하며, 발이 지면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지면 접촉시간이 길어 비교적 속도가 느림 | 내리막길 러닝에 유리 | 속도가 느리며 무릎 및 엉덩이에 하중 증가 | 하이 드롭 (10~12mm) : 뒤꿈치 착지가 많아 무릎 충격을 줄여주는 쿠션감 필요 |
러닝화 구매 시 자주 묻는 질문 TOP 3
Q1. 러닝화는 어느 주기로 교체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500~800km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모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초보 러너는 어떤 힐드롭을 선택해야 하나요?
A. 초보자는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8~12mm 하이 드롭 모델을 추천합니다.
Q3. 러닝화 사이즈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A.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0.5~1cm 크게 선택하는 것이 발의 붓기와 러닝 시 발 확장을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합니다.
기획/글 : 에누리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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