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고물가의 여파로 올해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2년에는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응답자의 61.9%가 스테이케이션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2025년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75.7%로 13.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짧은 휴가 기간 동안 멀리 떠나는 여행보다 스테이케이션이 더 효율적이라고 답한 비율도 75%에 달해 집에서의 여가 소비가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집안일 부담을 줄이고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음식물 처리기, 커피머신, 홈 프로젝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스테이케이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는 휴식, 미닉스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위생 문제는 집 안의 쾌적함을 해칠 뿐 아니라 휴식마저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닉스는 전자동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PRO(프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 센서가 음식물의 무게와 습도를 감지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건조, 분쇄, 살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음식물이 없을 경우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돼 전력 낭비를 막고, 소량 음식물도 부패 걱정 없이 자동 보관 모드로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최대 2리터 용량으로 성인 2명이 4끼 식사 후 배출하는 수준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정밀한 3단 맷돌 구조를 통해 닭뼈나 조개껍데기까지 강력하게 분쇄할 수 있다. 처리 중에도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고, 부피는 최대 93.3%까지 줄여준다.
위생 기능 역시 강화됐다. 최대 130도의 고온으로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하이퍼 건조·살균 기능을 갖췄으며, 3중 활성탄 필터와 4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냄새를 최소화한다. 물받이가 필요 없는 자동 건조 방식으로 관리 편의성까지 높였다.
폭 19.5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광택 뉴트럴 컬러의 미니멀 디자인은 2040대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데디카 플러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드롱기는 반자동 커피머신 ‘데디카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디카 시리즈 최초로 콜드브루 메뉴를 지원하며, 드롱기만의 ‘콜드 익스트랙션 테크놀로지’를 통해 단 5분 만에 깊고 부드러운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다.
15cm 너비의 슬림한 본체는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화이트와 실버의 세련된 컬러 조합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홈카페 입문자들을 위해 ‘데디카 플러스 바리스타 팩’을 기본 구성으로 제공, 필수 액세서리를 포함해 머신 하나로도 완성도 높은 홈카페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공간도 영화관으로, ‘LG 시네빔 쇼츠’
스테이케이션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또 다른 아이템은 홈 프로젝터다. LG전자의 ‘시네빔 쇼츠’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해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1cm 거리에서 40인치, 39.3cm 거리에서는 100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해 작은 거실이나 방에서도 영화관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가로 11cm, 세로 16cm의 콤팩트한 크기와 1.9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과 설치가 간편하며, RGB 레이저 빔을 통한 4K 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한다. 벽면 색상에 따라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 왜곡 없는 영상을 제공하며, LG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 기반으로 OTT와 게임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테이케이션 시대, 집이 곧 휴양지
짧은 휴가를 효율적으로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려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미닉스의 음식물 처리기, 드롱기의 커피머신, LG의 홈 프로젝터와 같은 생활 가전은 단순한 편의 도구를 넘어 ‘집에서 보내는 진짜 휴식’을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전업계는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집 안의 휴식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