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계식 키보드 세계에 입문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바로 스위치와 키캡입니다.
키보드의 타건감, 소리, 내구성, 심지어 손목 피로도까지
이 두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1. 키보드 스위치 종류와 특징
스위치는 키보드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키를 눌렀을 때의 입력 방식·소리·구분감을 좌우합니다.
■ 대표적인 체리 MX 스위치
1) 청축 (Blue)🟦 : 클릭감 & 찰칵 소리 확실 → 타건감 중시, 재미있게 타이핑
2) 갈축 (Brown) 🟫 : 구분감 있으나 소음 적당 → 사무·게임 겸용 인기
3) 적축 (Red)🔴 : 부드럽고 조용, 클릭감 거의 없음 → 장시간 타건·게임 유리
4) 흑축 (Black) ⚫ : 높은 키압, 실수 방지 → 묵직한 타건 선호자 추천
5) 은축 (Speed) ⚪ : 짧은 입력 거리, 빠른 반응 속도 → FPS·리듬게임 최적화
■ 체리 호환 스위치 (카일, 게이트론, TTC 등)
1) 체리와 유사한 구조, 가격 합리적
2) 다양한 색상과 촉감 제공 → 가성비 키보드에서 많이 채택
■ 특수 스위치
1) 저소음 적축 : 댐퍼 처리 → 조용한 환경(사무실, 야간) 적합
2) 광축(옵티컬) : 빛으로 입력 감지 → 반응 속도 ↑, 내구성 강함
3) 무접점(Topre, 토프레) : 전기용량 방식 →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타건감
2. 키캡 종류와 특징
스위치가 타건감을 만든다면, 키캡은 촉감·디자인·내구성을 담당합니다.
■ 키캡 재질
1) ABS : 저렴하고 가벼움, 장기간 사용 시 번들거림 발생
2) PBT : 바스락거리는 질감, 내구성 뛰어나 번들거림 적음
3) POM : 매끄럽고 내마모성 강함 → 희소성 높음
■ 키캡 촉감(표면 가공)
1) 매트(무광) : 거친 질감, 땀에도 미끄럽지 않음
2) 글로시(유광) : 매끄럽고 손가락 미끄러짐 ↑
3) 사틴(반무광) :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모두 잡은 타입
4) 러버 코팅 : 그립감 강화, 다만 마모 시 벗겨질 수 있음
■ 각인 방식
1) 레이저 각인 : 저렴하지만 마모 시 지워질 수 있음
2) 이중사출(Double Shot) : 반영구적, 고급 키보드에서 선호
3) 염료승화(Dye-Sub) : 잉크 스며듦 → 선명하고 오래감
■ 키캡 높이(프로파일)
1) OEM : 가장 대중적, 무난한 타건감
2) Cherry : OEM보다 낮아 손목 부담 ↓, 게이머 선호
3) SA : 키캡이 높고 볼록, 레트로 감성 & 묵직한 타건
4) DSA : 낮고 평평, 깔끔한 배열 & 커스터마이징에 용이
5) XDA : DSA보다 약간 높고 넓은 표면 → 디자인 감성 키보드에 인기
3. 키보드 & 키캡 선택 가이드
사용 환경 | 추천 스위치 | 추천 키캡 |
조용한 환경 | 저소음 적축 | PBT 매트 |
게임 위주 | 적축·은축 | Cherry 프로파일, 이중사출 |
타건감 중시 | 청축 | SA 프로파일, PBT |
고급 취향 | 무접점 토프레 | PBT Dye-Sub, 사틴 촉감 |
키보드 자주 묻는 질문 TOP 3! (FAQ)
Q1.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는 몇 년 정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보통 체리 스위치는 5천만 회 이상 입력 내구성을 보장하며, 광축·무접점 스위치는 더 오래갑니다.
Q2. ABS 키캡과 PBT 키캡,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A. 가격·경량성을 원하면 ABS, 내구성·깔끔한 촉감을 원하면 PBT가 유리합니다.
Q3. 프로파일이 다른 키캡을 바꿔 끼워도 되나요?
A. 호환은 가능하지만, 손목 각도와 타건감이 크게 달라지므로 꼭 본인 취향에 맞는지 확인 후 교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