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가 전문가용 디자이너 모니터 라인업 PD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PD2706QN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전문가 수준의 색 정확도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해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가, 영상 제작자 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입문형 모니터로 최적화됐다.
PD2706QN은 27인치 화면에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며, 100% sRGB와 95% DCI-P3 색역을 충실히 구현한다. 제품은 출고 전 개별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거쳐 색상 정확도를 델타 E 2.0 이하로 유지해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운 색상 차이 수준을 실현했다. 또한 벤큐의 독자적인 색채 기술인 에이큐컬러(AQCOLOR)를 기반으로 칼맨(Calman)과 팬톤(Pantone) 인증을 모두 획득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색 품질을 제공한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효율적인 작업 지원
벤큐는 디자이너 전용 소프트웨어도 폭넓게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컬러토크(Display ColorTalk)는 별도의 캘리브레이터 없이 벤큐 PD 시리즈 모니터와 맥북 간 색상 매칭을 가능하게 하며, 팔레트 마스터 얼티밋(Palette Master Ultimate)은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을 돕는다. 또한 디스플레이 파일럿 2(Display Pilot 2)는 ICC 프로파일 동기화, 데스크톱 분할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연결성과 시력 보호 기능 강화
연결성 측면에서는 USB-C 단일 케이블로 영상·데이터 전송과 최대 90W 전원 공급을 지원해 노트북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DP Alt 모드와 KVM 기능도 탑재돼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입력 장치를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화질과 작업 편의성도 강화됐다. 벤큐의 나노 매트 패널(Nano Matte Panel)을 적용해 외부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색 정확도를 유지한다. 여기에 로우 블루 라이트(Low Blue Light)와 플리커 프리(Flicker-Free) 기술을 더해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스탠드는 틸트, 스위블, 피벗, 높이 조절이 모두 가능하고 베사 마운트 호환성을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는 유연한 배치가 가능하다.
벤큐코리아 모니터 사업부 이건우 부장은 “PD2706QN은 QHD 해상도와 전문가급 색 정확도,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가용 모니터를 경험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2706QN은 패널을 포함해 무상 3년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벤큐 공식 홈페이지 내 벤큐샵과 벤큐 공식 인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