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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mp3 CA-F300

    • 지식맨

    • 2004-09-04

    • 조회 : 420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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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작성자 : 이창용



    현재 MP3P는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와이드한 칼라 액정을 무기로 이미지 재생이나, 동영상 재생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포함한 PMP형 제품으로의 변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초경량, 초소형화를 통해 마치 액서사리 같은 느낌이 들도록 제품을 작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다.

    CA-F300은 이 중 후자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미 삼성 YP-T5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 받은 씨엠테크에서 woodi 브랜드로 내는 제품인 만큼 기대가 많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작은 크기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CA-F300의 힘은 축적된 기술력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제품의 포장 박스는 종이 박스형태로 제품 본체가 보이게 하고 있다.
    내부 박스는 플라스틱으로 투명 판넬로 본체를 싸고 있고 이중겹으로 내부 구성품을 보호하고 있다.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는 조금 큰 사이즈의 박스라는 생각이 든다.

    구성품 : 제품 본체, 이어폰, USB케이블, 간단 USB잭, 인코딩 케이블, 넥스트랩, 케링케이스, 암밴드, 설명서, 설치시디

     

    이번 제품에서 포함되는 번들 이어폰은 크레신의 도끼형 이어폰을 개량화한 모델이다.
    CA-F300의 출력이 좌우 각 10mW정도로 출력이 작지 않지만, 이어폰의 정격 입력 또한 10mW정도로 제대로 소리를 잡아 주고 있고, 임피던스도 16옴을 저음부터 고음까지 힘있는 소리를 전달해 주고 있다. 크레신의 이어폰을 사용해서 원음에 가깝게 안정감 있는 소리를 재현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얻게 된다.

    코드는 목걸이형 타입에 적당하게 50cm정도로 제공되고 있고, 일자형 잭을 사용하고 있다.

     

     

    간단 USB잭도 제공하고 있는데, 휴대하기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링케이스는 투명 비닐 형태인데, 뒷면쪽에 스펀지 형태의 보형물을 넣어 본체가 달라붙지 않게 해두고 있다.
    보통 미러형이나 메탈재질의 제품의 경우 비닐 소재의 케이스가 달라 붙어서 떼어낼 때 어려움이 많았었다. 하지만, 간단한 보형물을 통해 쉽게 탈착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암밴드는 케이스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단추 형태의 클립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소재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CA-F300은 직육면체 형의 소형 바(Bar)타입이다. 얼핏보기에는 디지탈웨이의 FL-300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이미지인데, 몸체의 소재는 코팅 알루미늄이다.

     

     

     

     

    전면은 미러타입으로 되어 있고, 본체 전체를 일체형으로 알루미늄 코팅으로 감싸고 있어서 경직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제품 사이즈에 비해 와이드한 LCD가 전면부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조그레버(5방향키)가 위치한다.

    그 아래는 녹음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마이크 단자도 레버의 위쪽에 보이고 있다.

    브랜드 명이 뒤면에 인쇄되어 있어서 그런지 전면부는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좌측면엔 홀드, SRS, A-B, 재생/정지 버튼이 차례로 나열되고 있다.
    버튼은 실버 톤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메탈릭한 느낌을 주고 있다. 금형 자체에 틈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측면도 매끈한 느낌이다.

    반면 우측면엔 LIVE MUSIC이라는고유 로고가 새겨져 있고 밋밋할 수 있는 분위기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뒷면은 측면과 위, 아랫 면과 일체형을 연결되고 있다.

    WOODI 로고 아래로 제품의 인증 마크와 모델 명 등이 인새되고 있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배치가 어색하지는 않다.

    이어폰 단자와 인코딩 단자가 위치한 윗면은 목걸이 고리 부분도 보이고 있다. 고리는 본체에 부착된 형태로 회전하지는 않고 고정된 형태이다.

    본체에서 볼 수 있는 나사는 총 세개인데 윗면에 하나가 있고 나머지 두개는 밑면에 위치한다.

    밑면은 USB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고무캡으로 덮여 보호되고 있으며 USB2.0을 지원하고 있다.

     

     

     

     

     

    속도가 경쟁인 것 같다. 이미 상당수의 제품군이 USB2.0으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 CA-F300도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1.1에비해 USB2.0을 지원하는 제품의 경우 작게는 5배 많게는 10배 이상의 속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곡 (65MB)정도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대략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정도면 약 17Mbps 정도의 속도인데, 초당 2MB정도의 파일을 이동시킬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USB1.1을 지원하는 제품에서 전송속도가 4~5Mbps라는 점을 기준하면 약 4~5배 정도의 속도차이를 보고 있다.

     

     

     

     

     

    CA-F300는 20mW(10mW+10mW)의 강한 출력에 안정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크레신 이어폰을 사용해서 중저음의 무게감을 적절하게 실어 주고 있고, 무엇보다 SRS WOW를 채택하고 있어서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EQ는 몇 가지 프리셋만 제공하고 있어서 아쉬움은 있지만 SRS WOW를 통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 EQ

    별도의 사용자 EQ는 없고 5가지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Normal/Pop/Rock/Classic/Jazz 등으로 구성된다.

    * Normal : 조금은 밋밋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고 있다.

    * Rock : 저음 부분과 고음 부분을 적절하게 높이고 있다. 반면에 중음 쪽은 상대적으로 낮아져 U자형의 음역을 그리고 있다.

    * Classic : 저음은 약간 낮추고 고음쪽을 조금 높인 것 같은 느낌

    * Pop : 클래식 쪽하고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저음에 비해서는 고음대가 높은 편이다.

    * Jazz : 중음대를 상대적으로 높이고 있다.

    - SRS WOW

    SRS(Sound Retrieval System)는 SRS Labs.에서 개발한 입체 음향 기술로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포맷이다. SRS는 2개의 스피커를 이용해 서라운드의 효과를 얻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WOW는 SRS에 TRUBASS와 FOCUS를 통해 풍부한 베이스음과 입체적인 느낌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CA-F300은 이 SRS WOW 기술을 구현하고 있어서 음색에 생동감을 주고 있다. EQ와 동시에 적용할 수는 없고 SRS/BASS/WOW를 각각 별도로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WOW에 관련된 SRS와 TRUBASS 등의 레벨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RS1] [SRS2]  

     

     

     



    작은 크기이지만, 조그레버를 이용해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크기가 작아서인지 조그레버도 작고 아담한 사이즈다. 상하좌우,수직으로 5방향 조작이 가능하며 레버 우측 하단에는 녹음 버튼이 달려 있다.

    - 조그레버

    조그레버는 정면의 우측에 위치한다.
    조작부에 M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고 메뉴 설정이나 네비게이션 작업을 하게 된다. 버튼은 조금 빡빡한 편이고 작은 크기여서인지 처음엔 손에 잘 익지 않을 때가 있다.

     

     

    - 버튼 설정

    나머지 버튼은 측면에 위치하고 있고, 구간반복이나 EQ설정, 재생/정지 등을 조작하게 된다. 한 손으로 조작할 경우 오른 손에서는 편리한 구조인데, 왼손으로는 조금 불편한 점은 있다.

     

     

    - 네비게이션

    메뉴선택이나 네비게이션 모드가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최근 경향에 맞춰 트리구조로 배열되어 있고 조그레버를 이용해 선곡이나 메뉴 선택을 직관적으로 하고 있어 유리한 점이 많다. 네비게이션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곡을 선택하고 재생버튼을 눌러야 재생이 된다는 점인데, 조그레버를 사용해서 바로 실행 할 수 있는 것이 번거롭지 않을 것이다.

     

     

     
    [네비게이션]    

     

     

     



    CA-F300에서는 자동 가사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디어싱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서버에 연결하게 되는데 프로그램 사용법은 간결하고 쉬운 편이다.
    제품의 크기에 맞지 않게 4라인 LCD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 생각보다 가사 보기가 편리하다. 가사는 이 중에서 3라인을 활용하고 있다.

     

    [그림 : 미디어싱크프로그램]

     

    [그림 : 가사편집프로그램]

     

    가사는 LRC포맷을 지원하고 있고 미디어싱크프로그램이나 서버도 다른 제품에서 공유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여서 데이타베이스가 상당히 풍부하다.

     

    [가사지원]    

     

     

     

     


    CA-F300에서는 녹음 되는 파일 포맷은 WAV나 MP3형태로 자동 변환되게 된다.
    그만큼 호환성이 높아지고 다른 기기나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녹음형태는 내부 마이크를 이용한 음성녹음과 라인인 단자를 이용한 라인인 녹음, FM녹음 등으로 구성된다.

     

    <음성녹음>

    음성녹음 시는 정면의 마이크 단자를 이용하게 된다.
    조그레버 우측 하단에 위치하는 녹음 버튼은 원터치 형태로 언제든지 녹음이 시작되기 때문에 장점이 있다. 쉽게 녹음을 진행할 수 있고 녹음 된 파일은 WAV포맷(32Kbps)로 VOICE폴더에 자동 저장이 된다.

    녹음 성능은 가까운 거리에서 메모나 녹취시에 적당하고 잡음이 비교적 적게 들어가 음질이 깨끗하다. MP3파일 포맷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고 음질을 선택할 수 없어서 약간 불편한 점은 있다.

     

    <다이렉트인코딩>

     

    라인인 녹음의 경우 별도의 선택이 없이 라인만 연결하고 녹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라인인 녹음으로 인식한다.
    MP3파일 포맷을 가지게 되며 사용자가 인코딩할 비트레이트를 설정할 수 있다.


    지원되는 비트레이트는 96,112,128,160,192 로 구성된다.

    [비트레이트]    

     

    라인인으로 녹음할 경우 LINE-ENC폴더에 자동으로 파일이 저장된다.
    녹음시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오디오 싱크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트랙단위로 파일을 녹음 할 수도 있다.

     

     

     



    FM은 별도의 모드 변환 키가 없이 메뉴 기능에서 설정하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이 약간 불편하기는 하다.

    MP3에 비해서는 FM에서 기능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토 프리셋과 프리셋, 스캔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고 수신 감도는 좋은 편이다.

     

     
    [FM] [FM녹음]  

     

    FM녹음은 인코딩 설정과 같이 적용되며 MP3포맷으로 FM-ENC폴더에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

    오토프리셋의 경우 검색속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편이고 한 번 검색으로 보통 12~13개 정도의 채널을 잡아 내고 있다. 스테레오와 모노가 자동으로 잡히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노가 좀 더 수신감도가 좋을 때가 있다.

     

     

     


    음악을 듣는 중에 실시간으로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현재는 (-)25%~(+)25%까지 5%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느리게 뿐 아니라 빠르게도 조절 할 수 있어서 가사 지원 기능과 함께 어학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재생속도 조절은 MP3뿐 아니라 WMA 파일에도 적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네비게이션 모드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네비게이션 항목에서 조그버튼을 수직으로 눌러서 선택하게 되며 삭제도 가능해서 손 쉽게 파일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폴더나 재생 모드와 관계 없이 원하는 곡만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느 점도 장점이 된다.

    [재생속도조절]    

     

     

     


    기타 부가 기능에서도 CA-F300의 매력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백라이트와 텍스트 뷰 부분은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적인 부분이다.

    - 7가지 백라이트

    CA-F300에서는 7가지나 되는 백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각각, 그린, 레드, 블루, 바이올렛, 오렌지, 스카이블루, 라일락으로 구성되며 랜덤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백라이트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빛이 분사되고 있고, 백라이트와 더불어 조그 부분의 푸른빛의 라이트를 켜거나 끌 수도 있어 사용자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 텍스트 뷰

    텍스트 뷰를 통해서는 모든 종류의 TXT파일 양식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간단한 소설이나 메모, 주소록이나 연락처 등을 저장해 둘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음악과 동시에 텍스트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텍스트는 3줄로 표시되며 가장 윗줄에는 제목과 페이지가 나타난다.

     

     

     
    [텍스트뷰]    

     

     

     


    작고 귀여운 디자인이라는 면에서 CA-F300이 가지는 매력은 크다. 어차피 휴대용 기기라면 이왕이면 작고 가벼운 편이 낫기 때문이다. 게다가 USB2.0을 통한 차별화된 속도와 선명한 음질은 이 제품의 장점을 한 층 더 강화하고 있다.

    woodi CA-F300은 그동안 여러 제품을 통해 집약된 기술력을 이번 모델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CA-F300을 사용하면서 느낌 점이라면 쉽고 편하다는 것이다.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고 편리하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작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모델이기에 CA-F300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다. 이제는 MP3P도 액서사리화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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