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D가 저장장치로 사용되던 x86 시절의 컴퓨터에서 금속원판 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불러들이는 하드디스크(Hard Disk)가 얼굴을 내밀면서 기하급수적인 용량과 인터페이스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하드디스크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이 금속원판이 고회전하고, 여기에 데이터가 기록되고 다시 읽어들이다 보니 외부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의 문제와 함께 성능적인 한계로 인하여 CPU나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의 성능적인 향상에 비해서 너무나 뒤쳐지는 발전이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 저하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되면서 새로운 저장장치에 대한 노력이 수반되어 최근 가장 가능성을 높으며, 이미 높은 관심도와 가격(물론, 마이너스 요인이겠지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매체가 바로 SSD(Solid State Disk)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