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40나노 공정 DDR3 D램 양산화 시작, 가격 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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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21

    •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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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DDR3 D램이 반도체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라 예측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40나노 공정의 DDR3 D램의 양산화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올해 1월 시제품을 선 보인지 6개월여 만의 일이다.

     

    이번에 양산화에 들어간 DDR3 D램은 2GB로 40나노 공정으로 제작됐다. 기존 50나노 공정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0% 빠른 1.6G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동작전압도 1.35v로 매우 낮은 편이다.

     

     

    공정이 낮아지면 그만큼 더 많은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 낼 수 있다. 또한 이번 40나노 공정 채택으로 DDR3 D램 가격은 그만큼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이번 제품 양산화와 더불어 DDR3시장 확대를 위해 △ 서버용 16기가바이트(GB) 및 8기가바이트 모듈(RDIMM), △ 워크스테이션, 데스크 탑 PC용 4기가바이트 모듈(UDIMM), △ 노트북 PC용 4기가바이트 모듈(SODIMM) 등 대용량 메모리 모듈 제품을 중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DRAM 세계 시장 전망

    구분 (억개)

    08년 

    09년 

    10년 

    11년 

    12년 

     D램 전체(1Gb)

     88 

     97 

     124 

     176 

     258 

     DDR3 (1Gb)

     2(3%)

     19(20%)

     70(57%)

     134(76%)

     212(82%)

    (출처: 아이서플라이)

     

    최근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DDR3 D램이 전체 D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0%에서 2012년에는 82%까지 늘어 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생산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생산효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높일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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