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8300을 쓰다가 얼마전에 SV-550 으로 바꿨습니다.
8300도 200만 화소에 사진 화질이 좋은 편 이었지만, 어쩌다가 500만 화소의 핸드폰을 쓰게 되었네요.
일반적인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제가 손떨림이 심해서 SV550이 오히려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던데,
당산철교 위에서 지하철로 달리는 중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는 깨끗하게 나오네요.
그리고 몇일전 황사가 심했을때도 비슷한 장소에서 하나 찍었습니다.
장점은 위에 적었다시피 카메라의 품질이 우수하고, UI가 좋아서 사용하기 매우 편합니다.
또 18mm 정도로 슬림한 편이고, 외형이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단점은 사진관리를 하려고 들어갈때 사진이 나오는 속도가 느립니다. 또 동영상 플레이시 8300과는달리 로딩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8300은 폴더를 3개로 관리할 수 있었는데, 내장/외장 메모리의 사진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한꺼번에 보여주기 때문에 관리가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