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국내에서도 IOT 관련 상품들이 점점 출시되고 있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zemyblue입니다.
왜냐고요? ㅎㅎ
그야 디지털 노마드를 표방하는 저이기에 밖에서도 집의 것들을 걱정 없이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전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는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를 소개합니다.
개봉하기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WIFI를 사용해서 원격으로 조명을 ON/OFF를 할 수 있고 타이머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로 이러한 기능을 간단하게 케이스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
제가 특히 더 맘에 드는 부분은 기존에 국내에서 나온 스마트 스위치들은 기존의 스위치의 위에 덧붙여서 스위치를 눌러주는 형태라서 벽에서 많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보기에도 안 좋은 형태인데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아예 스위치를 교체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벽에서 뛰어나오는 부분이 없어 좋아요.
기존의 스위치를 교체를 하는 것이어서 전기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꼭 유의사항을 읽어보고 설치 동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구성품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스위치와 220V 어댑터, 설명서로 구성됩니다.
스위치에는 대략 2m 정도의 USB 케이블이 있어서 스위치에 전원을 공급해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할 때 주변에 콘센트가 있거나 USB 케이블로 5V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
스위치가 전원을 제어하는 것인데 전원을 다시 공급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데다가 선까지 길게 빼야 해서 깔끔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점차 개선되지 않을까요? ^^ 그래도 스위치 부분은 튀어나오지 않고 깔끔하니 좋네요. ^^;;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2구 스위치로 빨간 부분은 전원 공통선 연결단자이고 회색은 두 개의 조명을 제어하는 연결단자입니다.
스위치 뒤쪽은 두툼한 구조로 이 부분에 WIFI 수신모듈 등 각종 제어부분이 들어있습니다.
일반 스위치와 동일한 규격이므로 교체할 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두툼하고 긴 220V 어댑터입니다. ^^;;
설치하기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를 기존의 스위치와 교체하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각 케이블을 구분할 수 있도록 라벨프린터를 준비했습니다.
작업을 하기 전에 220V의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누전차단기에서 교체할 부분의 전등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교체할 스위치를 분리합니다.
분리를 할 때에는 일자 드라이버로 아래쪽을 밀어서 들어내면 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분리를 한 후에 다시 케이블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라벨링을 해줍니다. ^^
그리고 COM 부분을 빨간색 단자에 L1, L2를 각각의 회색 단자에 연결해 줍니다.
전선이 굵고 단단하기 때문에 단자에 밀어 넣으면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잘못했다면 단자의 위쪽에 있는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누른 다음에 전선을 빼주면 됩니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의 스위치 커버를 아래쪽의 홈을 일자 드라이버를 밀어서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위아래에 나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나사를 넣어서 깊숙이 있는 나사의 구멍에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ㅜㅜ
모든 것이 제대로 연결되었다면 위의 사진처럼 연한 파란색의 불빛이 들어옵니다.
USB의 케이블 정리를 잘 해야 깔끔하겠어요. ^^
우선은 케이블로 길이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댑터가 좀 켜서 많이 벽에서 많이 튀어나와 있어서 보기가 졸 싫네요.
콘센트에서 얇은 것으로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사일로 앱 사용하기
사일로 앱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에서 "Hi SILO"로 검색해서 찾아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iOS 7.0 이상, 안드로이드는 Android OS 4.4(킷캣) 이상의 OS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저는 아이폰 사용자므로 아이폰을 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사용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SiloApp을 설치해서 처음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알림을 사용을 확인합니다.
위치 정보는 메인화면에서 날씨를 보여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라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허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앱과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와 연결하기
앱과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는 사운드QR 기능을 통해서 연동이 됩니다.
앱을 실행해서 연결할 기기를 선택하고 연결한 공유기의 WIFI의 설정을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고주파 음이 재생되면서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도 파란색 LED가 점멸되면서 반응합니다. 이렇게 1 ~ 2분을 점멸되다고 앱에서 "제품이 등록되었습니다."를 알리면 연동이 완료된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연결할 접속할 WIFI의 이름을 비공개로 사용하고 있어서 검색이 되지 않는지 연결에 실패를 했습니다. ㅜㅜ 그래서 공개용 이름을 하나 더 만들어서 연동을 하니 그때야 잘 연동이 되네요.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WIFI 이름 비공개는 WIFI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과 다르게 WIFI를 찾을 때 접속할 WIFI의 이름조차 검색이 안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직접 정확한 이름을 등록을 하고 비밀번호를 입력을 해야만 접속을 할 수 있는 WIFI의 기능입니다.)
사일로 사용하기
사일로를 사용하는 방법은 앱에서 1번 스위치와 2번 스위치의 전원 버튼을 눌러서 직접 ON/OFF를 할 수도 있고 타이머를 설정해서 원하는 시간 후에 끌 수 있도록 하는 타이머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일괄제어 기능으로 집을 나갈 때 한 번에 모든 스위치를 끄는 기능으로 아침에 정신없이 바쁠 때 집을 나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일괄제어 설정은 "일괄제어"탭에서 일괄제어 추가를 한 다음에 연결된 스위치명을 선택하고 원하는 전원의 상태를 설정하고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완료를 하면 등록이 됩니다. ㅎㅎ
이러면 다음에 "일괄제어"탭에서 미리 설정된 기능을 하나의 버튼으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말로만 설명하면 감이 오질 않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ㅎㅎ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를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바쁘게 집을 나가면 집안의 상태가 걱정될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상태를 원격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제어도 가능하므로 걱정거리를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나 애완견이 있을 경우에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 이를 확인하고 어두워졌을 때 전등을 켜주는 것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좀 더 개선해야 할 것들이 좀 있는데요.
1. USB 케이블을 통한 외부 전원 공급
2. 3포트 이상의 스위치는 사용 불가.
스위치 자체가 전원을 제어하는 것이므로 전원을 굳이 외부에서 끌어와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선을 길게 빼야 되니 이것도 불편하고요 그리고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은 저희 집에 거실 전원은 6포트 스위치로 제어를 하는데 아직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ㅜㅜ 사일로에서 2포트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 포트 용 스마트 스위치도 앞으로 개발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를 만든 파워보이스에서는 현재 출시된 앱에서도 본 것처럼 스마트 스위치뿐 아니라 스마트 센서, 스마트 플러그, 천장 LED 조명, 멀티 플러그, 홈 캠, 탁상 조명 등 다양한 IOT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ㅎㅎ 정말 기대가 되는 제품들입니다.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