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LCS-CSA의 간단한 사용기를 작성하게된 동기는 필자가 LCS-CSA 가방을 구매하고자 수많은 인터넷 쇼핑몰을 다녀 보았지만 가방 외형 사진만 표기되어 있을 뿐, 내부의 상세한 사진이 표기된 쇼핑몰이 전혀 없었습니다. 심지어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에 가봐도 가방 외형 사진만 있을 뿐 내부 사진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가방 구매시 눈에 보이는 외형도 중요하지만 가방 본연의 임무인 수납 공간의 모습을 보지 못한채 구입 한다는 것은 필자로서는 상당히 불만족스러웠으며, 향 후 LCS-CSA에 관심을 갖고 구입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내부 모습은 어떻게 생겼는지 간략하게 나마 보여 드리고자 이렇게 리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니 LCS-CSA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종이 케이스에 담겨있는 전면 모습입니다.
후면 모습입니다.
박스에서 꺼냈을 때의 전면 모습입니다. 가방의 크기는 165 x 160 x 115mm 이며 무게는 310g입니다. 깔끔하고 탄탄한 디자인이며 전체적으로 마감 처리는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상부에는 손잡이가 있어 어깨끈을 이용하지 않아도 휴대하기 편하며 전면에는 가방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버클이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조절 또한 가능합니다.
제품 뒷면입니다. 깔끔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납 공간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제품 하단입니다. 하단에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는 가드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게 됩니다.
어깨끈을 가방에 고정 시키는 스프링 방식의 연결 고리입니다. 안정감 있게 고정 되며 스프링 방식이라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어깨끈을 가방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어깨끈 길이는 조절이 가능하며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입니다. 그렇지만 어깨끈의 폭이 다소 좁고 어깨 보호대가 없어 착용감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방 크기가 작아 중량이 큰 제품들을 수납하지 않더라도 착용감과 흘러내림 방지를 위해서라도 어깨 보호대는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방 외피 재질은 가벼운 비는 막을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방수 재질은 아니기 때문에 물기를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외피 내부로 스며들게 됩니다.
가방 오픈시 모습입니다. 가방을 열게 되면 전면에 지퍼로 된 수납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배터리나 캠코더의 6mm 테입, 또는 usb 케이블등과 같이 부피가 적은 악세사리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상부에는 지퍼가 달린 러기지 네트가 위치하고 있어 메모리 스틱과 같이 부피가 얇고 가벼운 악세사리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방 안쪽 중앙에는 찍찍이로 고정하는 방식의 탈 부착 가능한 충격 보호내피가 위치하고 있어 수납하는 제품의 크기에 맞게 내피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고무줄 재질로 탄력성 좋은 수납 공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와 같이 컴팩트한 제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충격 보호용 내피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를 동시에 수납한 모습입니다.
모두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는 넉넉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mp3 플레이어는 수납 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조금 빼놓은 상태입니다. 완전히 밀어 넣게 되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으로써 소니 LCS-CSA의 간략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