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미국으로 건너가 재활에 집중한다.
NC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성범이 오는 13일 미국 LA로 출국해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성범은 앞서 올 초 스프링캠프 전 BSTI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나성범은 이곳에서 3개월 가량 머물며 몸 상태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NC 구단도 트레이너를 동행시켜 일주일간 나성범의 현지 적응과 재활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성범은 지난 5월 3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도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됐다. 이후 D팀에서 무릎관절 주변부 근육 강화 훈련 및 무릎 안정화를 위한 균형 감각 운동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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