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가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 프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가전협회(AHAM)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 CA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이다. 대형 듀얼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정화 성능을 강화했으며, 공기정화능력(CADR)은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최고 수준인 0.74㎥/m다.
국내산 3중 필터도 적용됐다.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6%까지 걸러주는 2차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황사 등을 걸러내는 3차 탈취필터 등 3단계 정밀 필터로 차량 내에서 흡입된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제품 내 적외선 먼지 측정 센서가 탑재돼 있어 차량 내부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하다. 전원 주변 LED를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상황에 따라 수동 3단계 강도 조절 및 자동 모드로도 운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작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연결로 '아이나비 블루 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실시간 공기질에 대한 모니터링, 동작모드, 필터교체 정보 알림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확대되며 특히 하루 중 오랜 시간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신제품은 최고 사양의 공기 정화 기능뿐 아니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통한 편의성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차량 내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