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지난 2월에 이어 2년 연속 가격 인상
[더팩트|이진하 기자]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10일부터 샌드위치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샌드위치 전체 36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24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올린다. 평균 인상률은 1.99%로 15cm 샌드위치는 3900~6500원, 30cm 샌드위치는 7400~1만9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샌드위치 외에 추가 선택 메뉴 6종과 샐러드도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써브웨이는 지난해 2월에도 15cm 샌드위치 3종 가격을 100~200원, 30cm 샌드위치 18종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 바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차료, 식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이 높아져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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