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전종서가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령은 "(결혼을) 더 늦게 할걸"이라고 애석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서는 자신의 꿈이 '와이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며 "내가 행복한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왜 결혼이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전종서는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김성령은 "나도 25~26살 때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30살 쯤에 결혼했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더 늦게 할 걸'"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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