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송강호 이병헌 주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크랭크인이 연기됐다.
'비상선언'이 배급사 쇼박스 측은 30일 조이뉴스24에 "코로나19 상황도 있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크랭크인을 조금 미뤘다"며 "크랭크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해 무조건적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나타내는 항공용어로, 영화는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다.
'관상', '더킹'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출연한다. 당초 3월 크랭크인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을 미루게 됐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