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글 트위터(@DongleBookPro)
애플이 차기 iOS 14에서 새로운 배경화면 설정을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루머를 뒷받침 해주는 스크린샷이 유출됐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IT트위터리안 DongleBookPro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 14에서 기본 배경화면은 컬렉션으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클래식 스트라이프 ▲지구&달 ▲꽃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배경화면을 함께 표시하지는 않으며 사용자가 각 컬렉션을 스크롤해 특정 배경화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식이다.
유출된 스크린샷은 애플 워치 앱의 워치 페이스 설정과 유사한 새로운 “Home Screen Appearance”를 보여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홈 스크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내믹 배경화면을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14 코드에서 '아보카도(Avocado)'로 불리는 홈 스크린을 제어하는 스프링 보드 앱과 관련된 기능을 포착했다. 아이패드OS 13처럼 고정된 위젯이 아닌 새로운 위젯을 다른 앱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추정되지만 정식 버전에 추가될지는 미지수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