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맘마미아'가 TV 방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 Movies'는 29일 오전 영화 '맘마미아'를 방영했다.
'맘마미아'는 지난 2008년 개봉했던 영화로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웨덴의 전설적인 4인조 혼성 팝 그룹 아바의 노래를 바탕으로 극이 진행된다.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싱글맘 도나(메릴 스트립)와 함께 살고 있는 스무살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엄마의 일기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피는 엄마의 일기에서 자신의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 샘 카마이클(피어스 브로스넌), 해리 브라이트(콜린 퍼스), 빌 앤더슨(스텔란 스카스가드)를 자신의 결혼식에 맞춰 섬으로 초대한다.
'맘마미아'는 개봉 당시 높은 완성도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국내에서도 4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지난 2018년에는 후속편이 개봉하기도 했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