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비너스의 정체는 '사랑의 불시착'의 감초 배우 차청화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5연승 가왕 '주윤발'의 가왕국을 위협할 새로운 8인의 노래전사들이 등장했다.
1라운드 두번째 듀엣곡 대결은 '비너스'와 '보너스'가 무대를 꾸몄다. 보너스가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비너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부 북벤져스 양옥금 역으로 얼굴을 알린 감초배우 차청화였다.
심진화는 "차청화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베프'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했다"라면서 "오늘 나오는 지 전혀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차청화는 '사랑의 불시착' 이후 달라진 변화를 밝혔다. 그는 "3년 전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었다. 출연 요청을 했는데 제작진이 안된다고 하더라. 근데 이번에 연락이 와서 내가 좀 됐나보다 싶더라"고 했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