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기업용 A3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2종(WF-C878R/ WF-C879R)’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대량 컬러 출력이 많은 중소 기업에 특히 적합하다. WF-C878R은 분당 컬러 24장, WF-C879R은 25장 인쇄 가능하며 기본 300~400매 급지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첫 장은 엡손의 ‘히트 프리 테크놀로지(Heat-free Technology)’로 예열 없이 8.5초만에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2종은 토너, 드럼 등 소모품 교체가 잦은 레이저 복합기와 달리 잉크 1세트로 검정 최대 86,000매, 컬러 최대 50,00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월 2천 5백장 출력 시 약 1년 6개월 동안 잉크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장당 인쇄 비용은 흑백이 약 5.5원, 컬러는 약 22원으로 동급 레이저 복합기보다 최대 80%까지 저렴하다.
그 외에 자동 노즐 검사, 자동 스테이플러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별도 옵션으로 탑재 가능한 자동 스테이플러 기능은 출력된 용지를 복합기에 가져가기만 하면 20매 정도인 문서는 손쉽게 스테이플러 작업을 할 수 있다. Wi-Fi Direct 기능으로 사무실 어디서나 무선 공유기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도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