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가 벌써 반이 지나갔다. 그동안 뜻하지 않은 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 행동 양식이 변경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언택트(untact)로 인한 소비지형의 변화가 가장 피부로 와 닿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며, 언제까지나 보조 구매로만 취급 받아온 모니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 말에 전년 대비 호조세를 보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니터의 제조사 지형도를 보자.
대한민국의 대표 제조사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전체 판매량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AS문제나 기타 패널의 신뢰도 등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중견기업 내에서 전통 강자를 차지하고 있는 한성컴퓨터가 뒤를 잇고 있다. 게이밍 모니터가 가성비라는 특징을 보여주며 선방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기타 제조사들이 21%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외 중견기업들 또한 탄탄한 기술력과 게이머들 사이의 평판을 바탕으로 제 몫의 파이를 나눠갖고 있다.
에누리에서는 어떤 제품이 실제로 많이 판매가 되었는지 모니터 본체 위주 Best 5 제품을 공개한다. 하단 순위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대기업의 비-게임용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실 판매순위를 보면 조금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기술력이 많이 올라온 기타기업들의 1타 제품들을 공개하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에누리 시장 점유율이 높은 해당 제조사들의 Best5 순위표도 함께 제공한다.
<2020년도 상반기 에누리 모니터 실 판매순위>
<2020년도 상반기 에누리 모니터 (기타기업) Best5>
모니터 CM youliming@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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