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해 안에 자체 제작한 애플 실리콘칩과 새로운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맥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 마당발인 러브투드림이 올린 트위터의 글을 인용해 애플이 기존 27인치 모델보다 더 큰 대형 화면을 채용한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전했다.
애플은 현재 21.5인치와 27인치 아이맥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이 여기에 32인치와 비슷한 크기의 신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러브투드림은 지난 3일 애플이 선보일 아이맥 신모델의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가장 큰모델보다도 훨씬 더 큰 크기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2012년에 21.5인치와 27인치 아이맥 모델을 내놓은 이후 기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고수한채 성능만 업그레이드한 새제품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이 확 바뀐 형태로 기존의 사용자들이 지적했던 베젤 부분이 고가 디스플레이인 프로디스플레이 XDR처럼 더욱 슬림해진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24인치 아이맥 신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소식에 의하면 기존 27인치보다 더 큰 모델로 예상되고 있어 24인치 모델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애플이 32인치와 같은 대형 화면을 탑재할 경우 디스플레이 해상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7인치 모델에 5K 패널을 장착하고 있어 이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에는 6K 해상도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