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가 부친상을 당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리아의 부친이자 원로 산악인 김인섭씨가 이날 오전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30분 치러지며 장지는 용인 공원이다.
고인은 1972년 국내 최초 프랑스 국립 스키 등산학교(ENSA)국제 아마추어 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1975년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제1차 부대장 등을 지낸 1세대 산악인이다.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한 리아는 '개성' '눈물' 등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