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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시오 사이트 들어갔더니.. 전문가 리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퍼왔습니다.

    • 섭쓰

    • 카시오

    • 조회 : 3,383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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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다, 시원하다, 심플하다, 편리하다, 오직 사전을 위한 전자사전 CASIO EW-D2700!
    EW-D2700은 위의 표현이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지금 거의 모든 디지털 기기는 무게, 두께와의 전쟁을 치열하게 치르고 있다. 하지만 크기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노트북이 그렇고 휴대폰이 그렇다. 또한 오늘 소개하는 CASIO의 EW-D2700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다. 각 제품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눈으로 보면서 사용하는 제품의 크기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처음 제품을 보는 순간 위 커버 중간에 새겨진 CASIO의 로고가 심플한 디자인을 조금은 무겁게 느끼게 한다. 전체적인 외형은 전 모델에 비해 더 얇고 깔끔해 졌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얇은 노트북을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커버를 열어 올리면 전원이 켜지고 닫으면 바로 꺼진다. 커버를 들어올리자 넓고 시원한 화면이 나타나고 아래 부분엔 기능키와 입력키가 실버와 블랙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타프코트 방식의 알루미늄 사이드프레임이 적용되어 있어 돌발적인 충격이나 뒤틀림에도 LCD액정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준다.

    키의 조작은 두 손이든 한 손이든 불편함이 없는 배열이며 키 감은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정말 이 정도면 “딱”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배터리로는 AAA사이즈 2개가 들어간다. 교환 방법은 일반 노트북의 그것과 흡사하다.

    480x240 dot를 지원하는 LCD액정화면은 눈의 부담을 줄여주고 가독성은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커졌다. 사전이 원하는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많이, 빠르게 보는 것이 주 기능이라면 CASIO의 이러한 선택은 결국 소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을 두 화면에서 보고 싶어 하겠는가?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면 밝기 조절에서 단지, “밝게 어둡게”로 표현된 화면에서는 그 기준을 잡기가 불명확하고 인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숫자나 막대그래프를 통한 인터페이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듯하다.

     
     
      최근 디지털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커버전스일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컨버전스란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능, 연관성이 있는 기능을 모으고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억제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카메라, 전자계산기, 주소록, MP3플레이어 등이 결합된 휴대폰이 주류를 이루고 최근 전사사전에도 그러한 컨버전스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런데, CASIO EW-D2700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아무리 살펴봐도 다른 기능은 없다. 고객과 학습, 사전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한 끝에 내린 카시오의 “선택과 집중”이 아니었을까. 오직 사전을 위한 전자사전!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 휴대폰에다 전화번호를 입력시킨다. 그 친구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 휴대형 다이어리, 아웃룩 등에 기록하고 입력한다.그 친구를 만나러 전철을 타고 이동한다 => MP3플레이어로 음악, 라디오를 듣는다. 물론 있어도 상관없는 기능들이지만 우리의 생활을 중복되게 하는 기능은 최대한 자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카시오 전자사전 EW-D2700은 정말이지 너무나 단순하다. 오직 사전을 위한 전자사전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확인하고 단어장에 등록하고 그리고 덮어 두면 그만이다. 그걸 가지고 다른 생각을 못한다.

    사전이 필요할 때, 그 순간 가장 충실하고 신속하게 요구에 부응하는 그런 전자사전이다.
    특히, D2700이 다른 전자사전과 비교할 수 없이 긴 150시간(AAA배터리 2개)이란 엄청난 사용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유도 결국 사용빈도가 낮은 기능들을 절제하고 하나에만 집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기능이 영어관련 사전들이다. 시사e4u, 옥스포드, 대영영, 영어 유의어 사전, 토익, 토플까지 영어를 위한 최상의 사전들이 모두 들어있다. 특히 2700모델에서 돋도이는 연어(Collocation)사전은, 영어단어를 숙지하고 실제로 그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 의미상 통하지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들리는 콩글리쉬 같은 표현들을 원어민이 직접 사용하는 표현과 어울리는 단어를 검색하게 해주어, 초보자들이 보다 영어다운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외국인 선생님 같은 사전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유의어 사전(Thesaurus Dictionary)의 경우 필자가 미국에서 유학할 당시 늘 에세이 시험에서 감점의 포인트 중 하나가 되던 동일단어의 반복(미국에서는 에세이나 SAT시험시 동일한 단어를 한 문장 혹은 한 Paragraph에서 사용하는 것을 감점의 대상으로 한다) 사용시 보다 풍부한 어휘를 갖게 해주는 사전으로 일반적인 영한사전의 20만 어휘에 비교해 그 3배에 달하는 60만의 풍부한 단어로 구성된 대사전이다. 그때 이 사전이 있었더라면 좀더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작문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외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3단계 “텍스트 줌 기능”, 한번의 입력으로 모든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내는 “통합검색기능”, 단어나 숙어를 어떤 위치에서도 원하는 사전으로 이동하여 검색할 수 있는 “점프 기능”, 알 때까지! 무제한 검색기능 등 꼭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있다.

    방향키의 효율적인 구성과 계산기능에서 백스페이스기능과 %계산이 되지 않는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음 버전에선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숙련된 목수가 연장 탓하냐?”는 말이 있는데, 숙련되지 않을수록 연장 탓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으로 빠른 정보 습득은 이제 기본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연장 역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추가 사전을 위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영어를 위한 전문사전을 원한다면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cview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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