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키보드는 마우스와 함께 PC에서 없어서는 안될 입력장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키보드가

있으며 자신의 용도 및 취향에 맞게 구매를 해야 합니다.

자판을 누르게 되면 직접적인 접촉에 의하여 디지털 신호가 발생하게 되고 그 후에는 스프링에 밀려서 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계적인 원리를 이용한 키보드 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타이핑을 하는 느낌이 좋다는 것과 경쾌한 타자음이

장점이지만 멤브레인 방식에 비해 소음이 크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자주 사용합니다.

자판의 접점과 키플레이트의 접점 사이에 공간을 두고 그 위에 멤브레인(고무 재질)이라는 것이 깔려 있어 자판을

누르게 되면 멤브레인이 눌리게 되고 이 멤브레인의 탄성으로 인해서 접촉 시트가 부딪히면서 디지털 신호가

발생되는 방식입니다. 일단 멤브레인의 경우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저렴한 가격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키보드들이 이러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자식 키보드인 멤브레인 키보드의 일종으로,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되던 키보드 방식 입니다. 하지만 키보드를

얇게 만들 수 있으며 키감도 좋아 일반 데스크탑 PC 키보드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키보드를 선택할 때 마주치는 문제가 몇 개의 키를 가진 키보드가 가장 적당할까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06키보드가 주종을 이루지만 각종 단축키들을 가진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능키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고를때는 자판이 놓이게 될 위치를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책상 모니터의

공간이 넓을 경우 자칫 키보드의 위치가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축키가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밖에 내츄럴 키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서 손의 위치를 그만큼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타자를 쳐도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제작된 제품입니다. 물론 이 내츄럴에 익숙한 사람들은

오타도 적고 손도 편하긴 하지만 처음 내츄럴 키보드를 구입하는 사용자의 경우는 오히려 오타도 많고 손의 위치를

익숙하게 하는데도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또한 손이 아주 작을 경우는 가운데 있는

g, h, b, v키등을 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