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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조명 받는 타카타 에어백..미 NTHSA, '20년치' 물량 재조사 ‘왜?’

    • 매일경제 로고

    • 2021-09-23

    • 조회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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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타카타 에어백 결함 문제가 다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휩쓸고 있다. 2014년 이후 국내서도 타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이 끊이지 않는다. 미 규제당국은 지난 20년간 생산된 수천만대의 차량에 대해 재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23일(한국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THSA)는 타카타 애어백 관련 약 3000만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공장을 운영하는 24개 회사 1384개 차종이 대상으로, 생산시기 2001~2020년에 아우르는 대규모 조사다.

    조사 대상은 혼다, 포드, 토요타, GM, 닛산, 스바루, 테슬라, 페라리, 마츠다, 다임러 , BMW, 크라이슬러(현 스텔란티스),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이다.


    2015년 타카타는 미국 내 판매된 자동차에 일종의 ‘건조기’를 설치하는 리콜 수리를 진행했다. NTHSA는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중 건조기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차들도 미래 사고 발생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을 내놨다.


    세계적으로 타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 대상 차량은 1억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미국에서만 6700만대 이상이 리콜 조치를 받았거나 지금도 수리 대상으로 안내 받고 있다.

    타카타가 1980년대 후반부터 에어백에 적용한 인플레이터가 문제다. 인플레이터는 차량에 충돌 발생 시 에어백이 부풀도록 작동하는 장치다. 타카타 인플레이터는 강력한 화학 물질인 질산암모늄을 연료로 사용한다. 질산암모늄은 습기와 열에 장기간 노출되면 분해되면서 휘발성이 강해져 폭발 위험성이 높아진다.


    세계적으로 28명 이상이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부상자는 400명이 넘는다.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금속 부품 파편이 운전자를 향해 날아갔고, 날카로운 파편에 경동맥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례가 속속 보고됐다.





    타카타는 적어도 2003년부터 해당 결함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즉각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타카타는 천문학적인 리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2017년 미국과 일본에서 파산신청을 했고, 현재 중국 조이슨일렉트릭이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yomu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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