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쓸만함.

    • 오월햇살

    • 2005-03-04

    • 조회 : 65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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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잘 모르겠음

    1. 뚜껑이 두껍다 ??

    두껍고 무거운 뚜껑~ 그 위에 뭘 올려 놓으라고 그렇게 두꺼운지 모르겠다.

    깨질일은 없겠지만 무거운 뚜껑 들어올리는 게 좀 귀찮다.

     

     

    단점...

    1. 전에 쓰던 삼성(90년대 후반 모델)보다 돌아갈 때 시끄러움.

    2.탈수만 할 때 시간 조절 안됨.

    -세탁 다 하고 얼지 말라고 탈수할 때 시간 조절 하고픈데 무조건 12분이다. ㅡ,ㅡ

    공회전을 12분씩이나 하다니...

    3.빨래 엉킴-삼성 퍼지보다 심하게 엉키더라. ㅡ,ㅡ 엉킴 방지 기능 있는데...

    4. 기괴한 소음... 세탁기 고장난 줄 알았다. 퍽퍽 치는 소리 ㅡ0ㅡ

    a/s 부를려고 하니까 옆에서 부르지 말란다. 빨래 엉켜서 그런단다.

    5. 느린 배송

    ...배송 하는 분이 전화해서 한 시간 뒤에 가겠습니다, 했다. 기다렸다.

    통화한 시간으로 부터1시간 45분이 지나서 전화해볼까 하니 전화가 온다. 늦겠단다...

    퇴근시간 때라 길도 막히고...

    그날 세탁기를 3~4시간이나 기다렸다.

    차라리 처음부터 오후 6시경에 온다했으면 좋았을 것을...

     

    배송하는 분이 되게 미안해 하며, 변명한다. 차도 막혔고 어떤 집은 좁아서 문을 뜯고 들어가야해서 늦었다고.

    그러면서 서비스라고 급수호스를 한 게 더주고 간다.

    고객 만족 평가를 의식한 거였다....ㅡㅡ;

     

    본사에서 전화왔을 때 시간이 좀 늦었다는 것을 말하고, 평가는 그냥 만족으로 해줬다.

     

     

     

    아참, 다른 분 글보니까 배송이 오래걸렸다는데 나도 그랬다. 공장에 물건이 없다고(?) 다음주 월욜에 배송해준다고 했다. 주말끼이고 어쩌고 하니까 일주일 넘게 걸렸다. 게다가 배송 당일 나를 오랫동안 잡아둔 세탁기.

    애인도 아닌 것이, 연예인도 아닌 것이, 나를 기다리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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