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익서스 870IS 실버 사용기입니다.
우선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이구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원래 올림푸스 뮤 미니를 써오다가 이번에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새로 바꾸려고 산거구요~ 사람들이 워낙 캐논 색감이 이쁘다고 해서 다른데 고민할것도 없이 무조건 캐논 안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870IS와 후속모델인 110IS를 가지고 주문전까지도 고민을 했는데 결국 큰액정을 포기못한 110IS 를 샀습니다.
우선 디자인은 작긴 하지만 여자들이 쓰기에 그냥 너무 평범한 디자인이고 무게감이 좀 있습니다. 색감은 올림푸스가 캐논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많다는걸 느꼈구요~ 무엇보다 제일 맘에 드는건 엄청 큰 액정!!! 정말 보는 사람마다 액정 커서 시원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기능은 중력센서가 있어서 사진을 볼때 카메라를 세로로 하거나 가로로 하면 그에 맞게 사진이 움직여서 보기 편리하구요~ 메뉴들 넘어갈때 휠로 움직여서 편리하기도 하네요~! 근데 왠지 오래 사용하면 휠이 막 돌아갈거같은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음.. 특이한건 컬러액센트라는 기능인데 한가지 색상을 포착하면 그 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이 모두 흑백을 나오는데 이 재미 꽤나 쏠쏠합니다.
아! 그리고 28mm 광각!!!! 음 다른 디카랑 비교하니까 정말 큰차이가 있긴한데 비교하지 않고 얘만 사용하면 뭐 이게 넓게 찍히는지 별로 크게 느끼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컬러 액센트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