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렌즈, 쉽게 접사렌즈렌즈라고 하는 렌즈들의 스펙을 보면 비율이 있을 것입니다.
1:1, 1:2, 등등등.
여기서 말하는 비율은(1:1을 예로 들어<등배접사>) 촬영하고자 피사체의 이미지의 실제 크기대로
촬상면(CMOS or CCD)에 촬영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100원짜리를 찍을때 100원 동전의 실제 크기대로 촬상면에 이미지가 맺히는 것입니다.
1:2라면 실제 크기의 절반 크기로 찍히는 것이구요.
글로만 표현해서는 쉽게 안 될듯 하여 등배접사의 예제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
가볍게 보시고 '등배접사가 이정도로 찍히는구나'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ㅎ
참고로 사용카메라는 삼성 GX-10이고 사용렌즈는 펜탁스 DFA 100mm F2.8 Macro입니다.
(사진은 100% 크기로 잘라낸 것입니다.)
100원짜리 동전의 '10' 숫자 부분입니다..
F2.8 상태에서의 심도입니다.
매크로렌즈로 등배접사 촬영시에는 심도(촛점이 맞는 정도)가 극히 낮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접사사진을 찍으려면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조리개 숫자가 큰 쪽으로)
흔들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삼각대나 스트로보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
등배접사가 어떤 정도의 표현인가를 느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