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이 제품을 TEST 하면서 또한 체험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아 아쉽다...였다.
이 제품은 참 아쉬운 제품이다. HDD 형 Dvix 플레이어로 사용하기에는 TV 에서도 지원하는(삼성 LED TV)
MKV 파일과 같은 Full HD 급 동영상 재생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음악을 비롯하여 멀티미디어 기기로 사용하기에는 무선 와이파이가 내장 되어 있지 않아서
일일이 HDD에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역시 또한 TV에서 와이파이를 지원하여 Network Drive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워지는 타임 쉬프트 및 예약 녹화 기능 역시도 LG 타임머신 같은 TV 에서 기 구현되어
진 기능이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엄청난 발열이다. 가로로는 Stand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항상 세로로
세워야 하는 것 역시 Design 상 큰 단점이지만 이로 인하여 TV 곁에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상당한 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TV를 조작하려고 혹은 청소하기 위하여 근처에 가서 접근을 할 경우 심하면 화상까지도
생각할 정도의 열이 발생한다.
하지만 열거한 모든 기능들이 들어간 기기들은 모두 고가의 기기들이다.
즉 R2210 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기들을 최신형의 기기들로 바꾸지 않아도 동일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우미 역활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런 기능이 있는 TV 제품들은 100만원 이상이 비싼데, 이 제품은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제품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많이 보급 되어 있지 않는 Full HD 가 큰 소구 Point 가 아닌 TV 옆의 디빅스 플레이어 겸 멀티 미디어 기기가
필요한 많은 유져들에게 R2210은 큰 도움을 주는 기기로 자리 잡아갈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