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제네시스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GV70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날 특별하게 GV70 전기차 등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리지 않았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GV70 전기차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 전시차와 차이가 있다. 광저우에서는 20인치 신규 휠이 적용된 차량이 전시됐고, 서울모빌리티쇼는 19인치 휠이 탑재된 차량이 배치됐다.
GV70 전기차 19인치 휠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GV60 19인치 휠 디자인과 똑같다. 두 차종 모두 타이어 사이즈가 235/55 R19로 같다.
GV60과 GV70 전기차 19인치 휠은 공력성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가속 시 주행 성능보다 주행거리 또는 전비(전기차 연비)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 배치된 GV70 전기차의 실내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GV70 전기차 실내 모습은 광저우모터쇼 개막 당시 자료 사진으로 배포된 바 있다.
GV70 전기차 실내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다. 대신 3-스포크 타입으로 구성된 스티어링 휠(핸들) 아랫쪽에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BOOST(부스트) 버튼이 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70 전기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스포츠 모드 기준).
GV70 전기차는 내년 국내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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