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 라이온 북스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고,
정독하고 후기를 써야 겠다는 소신에 후기가 다소 늦은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일단, 전문적인 후기가 아닌 그냥 독자로서의 후기를 써 볼까 합니다.
웹과 관련된 일을 한지 5년 정도 되며, 현재도 웹과 손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이면서도 때론 힘들게 하죠...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운영중인 사이트가 유저들의 관심을 못 받고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웹심리학]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간단한 [웹심리학]리뷰를 해보면,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한 50여가지의 효과와 그 효과를 웹에 적용시킨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0여가자의 사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후광효과, 친근효과, 상승효과 등을 제시해 주었고, 다소 생소한 쿨리지, 바넘, 스트루프 효과 등도 있지만 구체적인 설명과 사례를 잘 적용시킨 예를 설명함으로서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일본저자의 원서를 그대로 번역한 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마지막에 50가지의 사례별로 국내사이트의 적용예시를 들어주었지만 효과에 비해 그렇게 다가오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불어 국내 사이트의 적용예시페이지를 마지막이 아닌 해당심리효과부분에다 삽입했으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소 쉬운 내용이지만 실제로 사이트에 적용하기에는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50가지의 효과가 다 기억이 나지도 않고요..^^
저처럼 웹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분이나 웹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이 책을 소장하셔서 , 웹마케팅활동에 있어서 막힐때나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때 차근차근 다시 읽다보면 분명한 돌파구가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웹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초년생들이 읽으면 너무나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보며
이상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