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가 ‘HP Thin & Light Touch the Beauty’를 주제로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인 엔비(ENVY)와 씬앤라이트(thin&Light) 노트북PC를 발표했다.
HP가 선보인 엔비 15는 정교한 세공 디자인을 적용한 HP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sub-brand)로 파빌리온과 프리자리오에 이은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하게된다.
메모리 슬롯을 4개나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엔비는 15.6인치 고성능 노트북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최대한 얇고 가볍게 설계한 제품으로써 이번 하반기 컨셉과 잘 맞아떨어진 제품이다. 엔비 15는 4개의 SODIMM 메모리 슬롯을 활용, 최대 16GB DDR3 1,066 MHz 메모리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기본 메모리는 4GB가 탑재되어 있다.
촬 영 : 미디어팀 김영상 PD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비츠(Beats) 오디오와의 파트너 십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PC 라인에 최고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OS로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비트 운영체제가 제공되며, 하드디스크는 7,200rpm 지원 500GB SATA, 그래픽칩셋은 ATI 라데온 4830이 내장됐다. 판매 가격은 300만원대 초반이 예정되어 있다.
촬 영 : 미디어팀 서종화 PD
씬앤라이트(thin&Light) 노트북PC 중에 가장 두각을 보였던 제품은 HP 파빌리온 dm3였다. HP 파빌리온 dm3는 가벼운 소재의 ‘모던 실버(modern argento)’ 브러쉬드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했으며, 두께 1인치 미만으로 초슬림으로 설계하면서도 성능은 기존 13.3인치급 노트북과 같은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시간의 배터리 수명은 언제 어디에서나 휴대가 간편하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정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