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하고 빵과 쿠키도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오븐을 사려던 중
가격이 좀 비싸지만 스팀기능이 있는 오븐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크기를 알고 있긴 햇지만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더 컸습니다.
넓지 않은 주방에서는 따로 렌지대 같은 것에 올려 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큰 것 외에는 꽤 좋은 것 같네요.
사용법도 익힐 겸 같이 온 책자에 나온 요리 중 한가지를 시도해봤습니다.
도어 달린 버튼과 다이얼을 통해서 모든 조작이 가능하여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모드 설정을 다이얼을 돌려가며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쉽고 간편합니다.
또 광파오븐이라 내부에서 빛이 나와 조리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구요.
단, 스팀기능을 사용하면 수증기때문에 뿌옇게 되어 안보입니다.
아직 사용이 익숙치 않아 스팀을 사용하려 할 때 물통에 물을 채우는 것을 깜빡하게 되네요.
물이 없으면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음 좋을 것 같아요.
또 좋은 것이 레인지로 사용할 때 스팀을 쬐어 줄 수 있어서 음식이 마르지 않고 데워지는 것입니다.
기존 전자레인지는 음식의 수분이 빠져나가 맛없게 되거나 그걸 방지 하기 위해서 물을 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젠 스팀만 추가하면 되니 참 편리해요.
조리 후 탈취기능으로 냄새도 뺄 수 있고 스팀으로 청소도 쉽게 할 수 있으니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만큼 편하고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