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를 바꿀 때가 되어서 알아 보면서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이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는가 엿습니다.
아무래도 음식하다보면 주의한다고 해도 음식이 묻게 되니까요.
이 가스렌지는 윗판에 홈같은 것이 없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 참 쉬울 것 같아요.
뭐가 떨어져도 한 번 닦기만 하면 되니까요.
또 화구 위에 검은색 동그란 판(정확한 명칭을 몰라서..^^;)덕분에 국물이 넘쳐도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구요.
앞쪽에 있는 화구 2개가 모두 큰 것이라 동시에 요리할 때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전에 사용하던 건 큰것과 중간것이라 중간것은 화력을 최대로 해도 좀 부족하단 느낌이 있었거든요.
대체로 맘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불을 끌 때 딸깍하는 느낌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서 불을 약하게 하려고 줄이다가 불이 꺼져버린 것을 모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