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go 525 Combo 지니어스의 리뷰를 시작 합니다.
* 제품외관
마우스의 크기 만큼이나 케이스도 상당히 큽니다.
넓은 케이스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 편이지만 한글이라곤 찾아볼 수 없네요..
구성품입니다. PS/2 커넥터가 들어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네요.
같이 들어있는 드라이버 CD는 어찌된 영문인지 아무리 설치해도 실행되지 않아
결국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일반크기의 마우스와 크기 비교 입니다. 좌우 폭도 높을 뿐 아니라 높이도 더 높습니다.
그립감을 위한 곡선 디자인이 되어있지만 적응이 되기전 까지 굉장히 부담스러운 크기임엔 틀립없습니다.
마우스를 잡았을때의 모습입니다. 남자 중간사이즈의 손입니다.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립감은 디자인 의도 만큼은 좋지 않은 것 같고, 높이가 높아서 손목이 상대적으로 많이 꺽입니다.
다양한 멀티버튼은 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휠 작동 외에 좌우 스크롤기능이 되고
휠 위아래 위치한 버튼은 기본적으로 음악 플레이어의 다음곡, 전곡 기능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상관없이 다됨)
이 버튼의 기능은 드라이버 설치 후 자신에 맞는 기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버튼 들입니다. +,- 버튼은 기본적으로 볼륨 조절로 설정 됩니다.
컴퓨터 시스템 볼륨이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도 조절이 됩니다. (게임중 볼륨조절을 염두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운데 버트는 해상도 조절로서 클릭할때마다 400, 800, 1600, 2000 DPI까지 조절됩니다.
1600DPI부터는 엄청난 마우스 가속이 생겨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필요가 없을 것 같으나,
스페셜포스와 같은 FPS게임 등에서는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빠른 좌우 전환이 가능하므로..)
마우스 우측면의 모습인데 손가락의 그립감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그다지 편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크기의 압박때문에..
드라이버 설치화면입니다. 케이스나 설명서에는 한글이 없지만 드라이버에서는 친절하게도 한글지원이 됩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언어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설치 중 화면.
설치가 끝나면 재부팅을 해야하고, 재부팅 후 각종 멀티키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기로 보나 기능으로 보나 일반적으로 쓰이기보다는 전문적이거나 게임용이거나..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손에 맞지 않는 큰 크기 때문에 손의 피로도가 쉽게 오는 것을 확인했고
여성사용자는 감히 엄두도 못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티버튼을 잘 활용하면 컴퓨터 이용에 굉장히 편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