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T스토어 가입자 2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SKT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경우 들어가는 데이터 통화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T스토어'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이 구매자와 판매자가 열어가는 '애플리케이션'장터이다. 지난 9월 9일 출시 이래 이곳에서 판매된(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의 숫자는 무려 78만건에 달하며, 등록된 컨텐츠만해도 2만 7천여 건 정도가 된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카테고리 기준으로 ‘재미 > 생활/위치 > 게임 > 어학/교육 > 뮤직 > 방송/영화 > 만화’ 순으로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영화가 내년 5월 말까지 무료
현재 라이브 뮤직 서비스인 라이브세션을 선보고 있으며, 11월 말 부터 독립영화관 코너를 신설했다.그동안 주류 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애니메이션 11편, 극영화 37편, 실험영화 2편 등 총 5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영화관’ 콘텐츠는 PC Sync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무선 연결에 따른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건당 정보이용료는 2010년 5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