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타이어 제조업체 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내구성과 향상과 재생성을 위한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Conti SupRim Technology™)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하여 타이어 비드의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고객들은 기존 컴파운드의 타이어에 비해 장착이 4배 가량 쉬워졌다고 답변했다.
또한, 기존 타이어는 첫 번째 수명이 끝날 무렵 비드 내구성이 75%까지 저하되는 데 비해,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의 비드 내구성은 3배 더 강화되어 첫 번째 수명 기간 동안 초기 내마모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이로써 최초 리트레드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비드 내구성 감소를 18% 이하로 줄일 수 있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총괄 상무는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업계 내 콘티넨탈의 경쟁력 있는 입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내부의 혁신과 능력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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