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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은 최상의 밸런스. 다만 가격이...

    • 매일경제 로고

    • 2010-01-04

    • 조회 : 4,42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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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성능과 휴대성, 바이오 Z58

    바이오 Z58은 가볍고 빠르다. 휴대성 대비 성능에 관해선 현재 출시된 노트북 중 탑 클래스에 올려도 좋을 정도로 모든 균형이 완벽하게 잡혀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가격 또한 탑 클래스에 위치하기 때문에 필자와 같은 평범한 서민들에게 있어서는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 노트북을 보여주면서 “350만원짜리 노트북입니다”라고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사실 하위 모델인 Z56과 외형상의 차이도 없고 바이오 Z시리즈는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을 가장 잘 맞춘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로 써보지 않고선 도대체 이게 어디서 350만원짜리라는지 감이 쉽게 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350만원의 가치는 있다. 가치와 상관없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넷북보다 약간 못 한 수준의 휴대성

    바이오 Z시리즈가 추구하는 점은 분명하다.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의 휴대성을 보장하는, 모든 노트북이 추구하는 지향점인데 바이오 Z는 이러한 지향점을 가장 잘 살리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모델

    성능

    휴대성

    가격

    바이오 W

    (VPC-W126AK)

    바이오 N280 1.66GHz

    성능: 하

    가벼움

    (1.19kg)

    초저가형

    바이오 NW

    (VGN-NW26LF)

    코어2듀오 T6600 2.2GHz

    성능: 중상

    무거움

    (2.7kg)

    저가형

    바이오 CW

    (VPC-CW16FK)

    코어2듀오 P8700 2.53GHz

    성능: 상

    무거움

    (2.4kg)

    중가형

    바이오 P

    (VGN-P35LK)

    아톰 Z550 2GHz

    성능: 하

    매우 가벼움

    (0.59kg)

    중가형

     

    바이오 SR

    (VGN-SR56LG)

    코어2듀오 P8700 2.53GHz

    성능: 상

    중간

    (1.99kg)

    중가형

    바이오 X

    (VPC-X117LK)

    아톰 Z550 2GHz

    성능: 하

    매우 가벼움

    (0.76kg)

    고가형

    바이오 TT / G

    (VGN-TT46LG)

    코어2듀오 SU9600 1.6GHz

    성능: 중상

    가벼움

    (1.29kg)

    고가형

    바이오 FW

    (VGN-FW57LF)

    코어2듀오 T9600 2.8GHz

    성능: 상

    매우 무거움

    (3.2kg)

    고가형

    바이오 Z

    (VGN-Z58LN)

    코어2듀오 P9700 2.8GHz

    성능: 상

    가벼움

    (1.41kg)

    초고가형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바이오 모델의 라인업.

    성능과 휴대성, 두 가지의 요소가 가격을 결정짓는다.

     

    13”의 LCD와 1.4kg의 무게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넷북보다 약간 크고 무거운 수준이다. 하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윈도 XP이 적절하게 돌아가는 넷북과는 천지차이다. 가격 역시 넷북 여러 대 살 가격이 나오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이만한 성능에 이만한 휴대성을 갖추고 가격 역시 이렇게 비싼 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소니가 2000년대 초부터 시도한 여러 가지의 경량화 기술들이 잘 녹아있는데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이오만의 탄소섬유 소재가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의 상징이 되기도 한 탄소 섬유(카본 파이어).

    검은색 무광 재질은 외적인 멋 뿐만이 아니라 보다 가볍게, 보다 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인 노트북들은 알루미늄이나 스탠, 플라스틱, 티타늄과 같은 금속 재질로 노트북의 외형을 만들지만 바이오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들은 F1 레이싱 자동차나 우주선 등에서 사용하는 탄소 섬유로 제품의 외형을 만든다. 탄소섬유는 금속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금속들보다 더 가볍지만 훨씬 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더욱 높이는 레이싱 자동차나 우주선과 같은 분야에서 활용도가 더 높은 소재이다.

     

    탄소섬유의 덕을 제대로 본 첫 제품인 바이오 PCG-X505.

    당시 펜티엄 M CPU를 쓴 고성능 노트북은 1.5 ~ 2kg 정도의 무게의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가장 가벼운 제품이 1kg 정도였던 것에 비해 X505는 경량화 / 슬림 설계와 탄소섬유의 재질이 맞물려져서

    785g이라는 경이적인 무게로 출시되었던 제품이다.

     

    바이오 Z시리즈 역시 이러한 탄소 섬유를 사용하고 있고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더 가벼울 것이다. “가볍다”라는 확정을 짓지 않는 까닭은 Z58과 함께 비교할만한 동급의 노트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인데 Z58에 쓰이는 코어2듀오 P9700 CPU를 쓰는 노트북이 거의 없고 그나마 같은 CPU를 쓰는 제품은 17” LCD에 3kg에 육박하는 애플의 맥북 프로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능이 아니라 무게로 초점을 맞추면 1.4kg의 무게에 Z58보다 빠른 노트북은 없을 것이다. 탄소 섬유를 처음으로 사용했던 2003년, 성능은 비슷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 20%~60% 정도 가벼운 제품을 만들었던 전례를 비추어봐도 그렇고 1.4kg의 무게에 이만한 성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이오 Z58이 갖고 있는 휴대성 대비 성능의 지표는 사상 최강이라 할 수 있다.

     

     

    SSD의 성능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RAID 0

    2.8GHz 속도의 코어2듀오 P9700 프로세서와 데스크탑 PC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6GB의 램. 결정적으로 128GB의 SSD를 RAID 0으로 묶은 256GB의 강력한 성능은 어지간한 데스크탑 PC를 능가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지포스 9300M 비디오 칩셋은 다른 부품의 조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바이오 Z시리즈의 5세대 제품 중 Z58은 가장 상위 모델로 하위 모델인 Z56과의 큰 차이점은 SSD의 유무라 할 수 있다. Z56은 320GB HDD를 사용한 제품이고 현재의 리뷰 제품인 Z58은 128GB SSD를 RAID 0으로 묶어서 256GB의 용량을 제공한다.

     

    구분

    VGN-Z58LGX

    VGN-Z56LGX

    CPU

    코어2듀오 P9700 2.8GHz

    코어2듀오 P9700 2.8GHz

    6GB

    6GB

    HDD/SSD

    128GB x 2 = 256GB SSD (RAID 0)

    320GB HDD

    비디오

    인텔 GMA4500MHD,

    지포스 9300M

    인텔 GMA4500MHD,

    지포스 9300M

    LCD

    13.1" 1,600 x 900

    13.1" 1,600 x 900

    무게

    1.41kg

    1.41kg

    가격

     

     

    HDD와 SSD의 유무가 가격과 성능의 차이를 결정한다.

     

    RAID 0은 도박과도 같은 존재이다. 정말 매력적인 기술이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RAID라는 기술들은 2개 이상의 HDD나 SSD를 하나의 HDD나 SSD로 쓰는 기술인데 세부적으로 몇 가지 기술이 있고 바이오 Z58은 그 중 RAID 0을 사용하고 있다.

     

    RAID 0은 RAID 기술 중 가장 단순한 기술이지만 그 효율성이 매우 좋다. 두 개의 HDD나 SSD를 합쳐 하나로 쓰는 기술인데 용량이 두 배가 되는 장점 말고도 속도 역시 두 배로 빨라지는 더욱 중요한 장점이 있다.

     

    1GB의 데이터를 RAID 0으로 묶인 HDD나 SSD로 복사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형태로 복사가 된다. 하나의 디스크는 초당 150MB의 전송 속도를 갖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RAID 0으로 연결된 두 대의 SSD/HDD는 자기 속도보다 두 배가 빨라진다.

     

    하나의 데이터를 두 디스크로 분산시켜서 동시에 저장하기 때문에 RAID 0은 두 배의 속도가 나오고 바이오 Z58은 더욱 빠른 SSD를 쓰기 때문에 디스크 읽기 / 쓰기가 많은 작업에서 더욱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HDD / SSD의 속도를 측정하는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의 벤치마크 결과.

    현재 판매되는 SSD가 최고 250MB/s 정도의 속도이지만 바이오 Z58의 RAID 0은 그 속도를 상회한다.

    다만 크기가 작은 파일을 처리하는 속도는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다.

     

    읽기 300MB/s, 쓰기 240MB/s의 속도는 모든 데스크탑 / 노트북 PC를 통틀어서 가장 빠른 디스크 속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RAID 환경이 제한적인 노트북에선 당연히 탑 클래스에 들 수 있는 성적표이다. 이러한 RAID 0 SSD의 역할로 인해 포토샵에서 여러 사진을 한꺼번에 편집할 때와 같이 디스크 의존이 많은 작업일수록 바이오 Z58은 더욱 더 강력해진다.

     

     

    바이오 Z58

    필자의 조립 데스크탑 PC

    CPU

    인텔 코어2듀오 P9700

    2.8GHz 듀얼 코어

    AMD 페넘 X3 헤카 720

    2.8GHz 트리플코어 (3.2GHz 사용)

    6GB

    3GB

    비디오

    지포스 9300M

    지포스 9500GT

    해상도

    1,600 x 900 (13.1")

    1,920 x 1,200 (24")

    HDD(SSD)

    128GB SSD x 2 = 256GB

    (RAID 0)

    500GB HDD

    램하고 HDD(SSD)를 제외하면 필자의 데스크탑 PC가 전체적으로 더 빠르겠지만

    HDD와 SSD의 성능 차이 때문에 체감속도는 바이오 Z58이 더 빠르다.

     

    다만 RAID 0은 정말 위험한 기술이다. 2개의 디스크 중 하나라도 고장 나면 두 디스크의 전체 데이터가 날아가는데 고장이 나지 않더라도 사용 중 디스크와 연결된 케이블이 순간적으로 뽑히면 역시 모든 데이터는 날아가버린다.

     

    바이오 Z58의 경우 SSD만 별도로 제거할 수 없는 구조이고 SSD 자체가 HDD보다 안정성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사라질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도 RAID 0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데스크탑 PC와는 다르게 노트북 PC는 제조사가 권하지 않는 인위적인 분해나 개조를 하지 않는 한 RAID 0에 의한 고장은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안정성만 보태준다면 RAID 0에 SSD의 조합은 바이오 Z58의 강력한 CPU와 램보다도 바이오 Z의 가치를 더욱 더 높여준다. (단, 바이오 Z58이 비싼 이유 역시 두 개의 SSD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SSD 대신 320GB HDD를 장착한 바이오 Z56의 경우 200만원 중반 정도를 형성하고 있으니 SSD로 인한 가격 차이는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셈이 된다)

     

    성능에 있어서 바이오 Z는 나무랄 데가 없을 것 같지만 역시나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크게 두 가지 부분인데 하나는 SSD의 작은 파일 작업 속도가 느리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지포스 9300M의 비디오 칩셋이다.

     

    SSD가 됐건 HDD가 됐건 4KB 미만의 파일 작업 속도는 급격히 느려지기 마련이다. 바이오 Z58의 SSD 역시 마찬가지인데 필자가 직접 사용중인 삼성 64GB SSD나 하나 마이크론의 4KB 파일 작업속도보다 결과값이 느리다.

     

     

    삼성 2.5" 64GB SSD(상), 하나마이크론 포트레 1.8" 60GB SSD(하)의 벤치마크 결과

    작은 크기의 작업 (4K)은 바이오 Z58이 가장 안 좋다.

    (Z58은 4K 읽기 15.46MB/s, 쓰기 6.775MB/s)

     

    물론 벤치마크 자료이고 실제 체감 속도에 있어서는 크게 와 닿지 않을 부분이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보다 좋은 SSD를 사용했어야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좀 더 좋은 성능의 지포스 9600MGT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떨어지는 제품군인 9300M을 쓰는 것은 가격을 감안했을 때, 그리고 바이오 Z58에 포함된 또 다른 비디오 칩셋인 GMA4500MHD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최상급의 성능을 비디오 칩셋이 잡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스태미너 모드는 성능이 안 좋은 GMA4500MHD가,

    스피드 모드에서는 성능이 좋은 지포스 9300M이 작동한다.

    하지만 9300M보다 9600MGT가 작동했으면 어땠을까?

     

    바이오 Z시리즈는 스태미너 모드와 스피드 모드로 나눠서 작동시킬 수 있는데 스태미너 모드의 경우 내장 그래픽인 인텔 GMA4500MHD가, 스피드 모드로 작동시키면 지포스 9300M이 작동하게 된다. 스태미너 모드 사용 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같은 복잡한 그래픽을 요하는 작업에선 속도가 느려지지만 배터리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스피드 모드라면 지포스 9300M이 작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에서 보다 원활한 구동이 가능해진다.

     

    다만 지포스 9300M이 어느 정도 원활하게 돌아갈 정도의 성능이지 고성능 비디오 칩셋은 아니고 상위 모델인 9600MGT가 100만원대 중반의 노트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3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에서 고성능 비디오 칩셋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가 큰 아쉬움을 남게 하는 부분이다.

     

    바이오 Z58은 빠르다. 코어 i7이나 코어2쿼드를 제외하면 현재 가장 빠른 CPU를 쓰고 있고 64비트 윈도 7과 궁합이 잘 맞는 6GB의 램. RAID 0으로 묶인 256GB의 SSD는 안그래도 빠른 이 노트북을 정말 빠르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스피드 모드에서 더 빠른 3D 속도를 보여주는 지포스 9600MGT를 쓰지 않은 점이나 SSD의 작은 파일 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건 옥의 티로 남을만한 부분이며 특히 지포스 9300M은 고성능이라 하기엔 뭔가 부족함이 묻어나기에 더욱 부족하게 느껴진다.

     

     

    LED 백라이트 LCD지만 다른 노트북보다 더욱 선명하고 잘 보인다!

    바이오 Z58은 1,600 x 900해상도. 정확하게 16:9의 화면 비를 갖고 있는 LED 백라이트 LCD를 사용한다. 최근 모 회사에서 LED TV를 지나치게 광고하는 바람에 LCD에 LED 백라이트를 쓰는 것이 무슨 대단한 기술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노트북 제품에서 LED 백라이트를 쓰는 건 이미 3~4년 전부터 보편적으로 쓰여 온 기술이다. 노트북용 LCD의 경우 보다 얇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CCFL(형광등) 백라이트보다 LED 백라이트를 더 선호하고 있다.

     

    1,600 x 900, 16:9의 화면 비를 갖고 있는 바이오 Z58의 화면

     

    바이오 Z58의 LCD 두께도 상당히 얇은 편인데 T시리즈나 이전의 바이오 제품들에 비하면 약간 두꺼운 편에 속한다. 어떤 사용자들은 좌우로 뒤틀면 뒤틀리기 때문에 내구성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날카로운 모서리가 LCD를 정면으로 찌르지(?) 않는 어지간한 충격은 모두 버틸 정도의 탄소섬유의 내구성이 좋으므로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선 LCD 고장은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LCD의 두께는 상당히 얇다.

    하지만 탄소 섬유의 강도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내구성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13.1” 크기에 1,600 x 900의 해상도라 일반적인 작업에선 충분히 사용할 정도로 화면을 제공한다. 다만 기본 글꼴 크기가 약간 작은 편인데 사용자가 올려 쓰면 좀 더 편한 글씨 크기의 작업이 가능하다.

     

    시야각도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극단적으로 모서리에 치우쳐서 보지 않는 한 일반적인 각도에선 전후 좌우를 가리지 않고 대체적으로 균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색감의 경우 흰색이 약간 노르스름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노트북용 LCD답지 않게 원색을 진하게 표시해주고 있고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동영상 감상에서도 상당히 강렬한 색상을 보여주고 있다.

     

     

     

    단 두 개의 USB단자

    입출력 단자의 경우 대체적으로 무난하지만 2개의 USB 단자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다. 최근에는 저가형 제품군인 넷북들도 3~4개의 USB 단자를 제공하는데 비해 USB 단자를 뺄 여유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USB 단자가 2개인 점은 노트북의 이동성을 약간 갉아먹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좌우 측면에 있는 입출력 단자들

     

    일반적으로 노트북용 유무선 마우스를 갖고 다니고 와이브로와 같은 USB 형 무선 모뎀을 쓰는 것만으로 두 개의 USB 단자를 모드 사용하는 셈인데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려면 마우스나 무선 모뎀을 빼거나 USB 허브를 별도로 갖고 다녀야 한다.

     

    USB 단자의 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입출력 단자들은 대체로 무난한 편인데 아날로그 모니터 연결(D-SUB)이나 HDMI 출력, 기가 비트 유선랜과 전화 모뎀 연결용 잭 등 나머지 입출력 단자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쓰기 편한 키보드/터치패드

    키보드는 독립형(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소니에 의해서 최초로 사용된 이 키보드는 이제 거의 모든 바이오 제품들이 쓰고 있는데 바이오 Z58의 독립형 키보드는 키 사이의 간격이 상당히 넓어 조금만 익숙해지면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독립형 키보드와 터치패드

     

    터치패드 역시 사용하기에 적절한 감도를 제공하는데 필자가 사용하기엔 별도의 노트북용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적당한 감도와 이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고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은 최상의 밸런스. 다만 가격이...

    바이오 Z58은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이 가장 잘 잡혀있는 노트북이다. 코어2듀오의 최상위 모델과 DVD 드라이브를 모두 포함하고도 1.4kg의 무게를 보여준다는 것은 현재 소니만이 할 수 있는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에누리의 13” LCD 크기 ? 코어2듀오 펜린 계열의 노트북 목록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이런 휴대성에 이런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다 성능 좋은 지포스 9600MGT를 선택하지 않고 9300M을 선택한 것은 아쉽지만 게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용자라면 9300M으로도 충분한 고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 Z58이 갖고 있는 실질적이 단점은 가격.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350만원 정도의 가격은 아무리 좋은 성능과 휴대성을 보여주더라도 이만한 가격을 주고 노트북을 살 수 있는 사용자는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 바이오 Z58이 갖고 있는 딜레마라 할 수 있다.

     

    과거의 PC는 고가격 - 고성능 PC가 상당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의 PC 트랜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 Z가 극복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 점일 것이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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